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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장르

넷플릭스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천 ; 귀를 기울이면

by 신난퍼플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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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천


스포있어요!


 

세이지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귀를 기울이면


시즈쿠는 책읽기를 좋아한다.
수험생이지만 방학 중에 20권의
책을 읽을 만큼 즐긴다.
그래서인지 글재주도 있는 것 같다.

시즈쿠가 읽는 책마다
도서카드에 세이지
라는 이름이 쓰여있다.

왜인지 이 사람
착하고 부드러울 것만 같다.
누구일까?


 

고양이, 넌 어디가니?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도서관에 가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눈에 띈다.
마치 알고 내리는 듯
시즈쿠가 내리는 역에서
고양이도 같이 내린다.


 

아까 그 고양이가 너니?

 



재미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고양이를 따라가다보니
골동품 가게를 발견한다.


 

고양이 이름은 바론.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 올 것만 같다.

 



그곳에 있는 멋진
고양이 인형을 보고 반한다.


 

 



가게 할아버지는
골동품 시계를 보여주는 데
12시가 되면 양은 공주로 변한다.
그리고 다른세계의 왕자가
그녀를 바라 보는 것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시계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들른 가게는 닫혀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만난
맘에 들지 않는 남자애가 나타나
시계는 몇 달간 수리 중이었다가
그 날 다 고친 거였다고 한다.
그래서 시계는 없지만
고양이 인형은 보여준다고 한다.

여전히 눈이 빛나는 멋진 고양이다.
바론고양이의 보은이라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고양이이다!



 

이 남자애 싫어할 땐 언제고 연주해달라며 부탁하다니, 바이올린 만드는 모습에 반했나 보다.

 



아래로 내려 가 있겠다던
남자아이는 바이올린을 만들고 있었다.
연주 해 봐 주지 않을래?
심술부리며
알겠어 그럼 넌 노래를 불러!
말하는 남자 아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웃음이 났던 장면.

 



시즈쿠가 재미나게 개사했던
컨트리로드.
그렇게 노래와 연주가 시작되고
배달나갔던 할아버지들이 들어온다.
할아버지들은 자연스럽게
연주에 동참한다.

악기연주자들은
이렇게 별다른 말없이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이 남자아이가
도서카드 속의 세이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남자애가?!
나중에 알고보니 세이지는
시즈쿠를 도서관에서 본 적이 있었고
시즈쿠보다 먼저 도서카드에
이름을 쓰기위해 열심히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둘은 급속히 가까워진다.

 

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불러내더니 자신의 장래희망과 계획을 브리핑하는 남자. 어리지만 멋있었다.

 


세이지는 바이올린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두달 간 자신을 시험해 본 다음에
10년 동안 해외에 나갈 거라 말한다.
그 꿈이 멋있고 응원하고 싶지만
멀리 떠난다는 세이지에
아쉽기만 하다.


 

나도 열심히 해볼거야! 하얗게 불태워보자 시즈쿠!

 



아쉬운 마음과 더불어

세이지처럼 멋있는 꿈을 갖고 싶다.
세이지가 두달 간 자신을
시험하는 시간동안 시즈쿠도
글쓰기에 자신을 시험하고 싶다.


 

이 판타지소설 이름이 귀를 기울이면! 포스터만 보고 판타지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는데 속았나?🤣

 



공부도 하지 않고
골동품가게의 고양이 인형을
소재로 소설을 써보기로 한다.


소설을 완성하면
할아버지께 제일 먼저
보여주기로 약속하기로 하고 말이다.


 

너무 조급해져 힘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씻어내는 시즈쿠

 



소설을 완성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그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서인지
꿀잠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었는데
세이지가 자전거를 타고
약속이라도 한 듯 시즈쿠네 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린 나이의 풋풋함과 어른스러움이 함께 느껴졌던 장면.

 



둘은 오랜만에 만나 반갑고도
운명적인 만남에 들뜬다.
세이지는 시즈쿠에게 자전거를
타고 갈 곳이 있다고 한다.
새벽부터 신나게 달려간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의 안도하는 포옹🥰

 



열심히 달려가 해가 뜨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세이지.
그리고 시즈쿠에게 고백한다.

10년 뒤에 나랑 결혼해 주지 않을래?

나도 그러고 싶었어

이런 청혼이라니!
아직 둘은 앞이 창창해서
사랑이란게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인생이라지만

이 둘이라면 변함없이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고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이 둘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


제발 이 둘 오래토록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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