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

넷플릭스 감동 실화 영화 추천 ; 리멤버 타이탄

신난퍼플 2020. 6.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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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감동 영화 추천
넷플릭스 실화 영화 추천



 

 


리멤버 타이탄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미식축구팀 타이탄을 보여준다.
스포츠 중에서도 미식축구는
많이 생소한데 감동영화는 좋아하기에
남편의 추천을 받아 보게 되었다.


지금도 인종차별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훨씬 더 심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흑인과 백인 고등학교를
통합하라는 한 지역청의 결정에
미식축구팀도 혼란에 빠진다.

 

 


타이탄팀의 수석코치

허먼이라는 흑인에게 코치자리를 빼앗긴다.
허먼은 팀의 수비팀 코치를
맡아달라 부탁하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결국 그 요청을 수락하고
두 코치는 알게 모르게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허먼은 자신이 코치라는 것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선수들을 압박하고
고된 캠프를 강행한다.
이에 빌은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다독이지만 허먼은 그러한 태도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말한다.

어리광을 받아주는 건 그들을 불구로 만드는 겁니다.

 

 


줄리어스게리
각 고등학교의 주장같은 존재인데
서로에 대해 알아오라는 코치의 숙제를
하려 하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둘 다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지만
서로에 대해 오해를 풀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Left side!
strong side!

금방이라도 싸울 것처럼
저 말을 번갈아 가며 반복하다가
하하하하😁
웃어버리는 감수성 풍부한
소년들이었다.
갑자기 웃어서 당혹스러웠지만
굉장히 흐뭇하고 귀여운 장면이었다.



 

 


이 둘을 계기로 백인과 흑인 선수들이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런 변화가
당혹스럽기만 하다.
선수들은 승리를 거듭해가며
상대편에게
어른들에게
자신들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자진하여 계획을 세우고
팀의 구호와 귀여운 율동까지 만든다.



 

 


구호와 몸짓이 귀엽다고 묘사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멋있게 보였다.
자신들의 하나됨을 자랑스러워하고
자신감에 넘쳐 춤까지 추며 입장하니 말이다.



 

줄리어스가 왔는데 가족면회만 된다고 하자, 보면 몰라요? 나랑닮았잖아요! 라고 하는 게리.

 


이런 상황에 주장인 게리가
다치게 되고 게리가 없는 상황에서
승리를 해야한다.
눈물이 주륵주륵나는 장면이었다.
우리들의 주장이 다치다니요😭
때론 운명은 너무 가혹하다.
시련은 감당할 능력이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팀이 위기에 처하자
수비와 공격팀의 코치가
서로의 자존심을 굽히고 힘을 합친다.
그리고 드라마처럼 승리한다.

감독님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원하셨잖아요.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요. 물론 저도 완벽하지
않고요. 하지만 우리 팀은 완벽합니다.
줄리어스가 코치에게 한 말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힘을 합치니
없었던 전략까지 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승리를 하기까지 훈련하고 경기하는 중에
선수들 하나 하나가 매력적이었다.
피부색과 생김새와 상관없이
귀엽고, 재미있고, 해맑았다.



 

 


반가웠던 얼굴인 라이언 고슬링까지!
라이언은 너무 장난스럽게 나와서
웃음이 나게도 했다.
메마른 영혼에 힘과 감동을
주고 싶다면 리멤버 타이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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