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장르

감동 모험 영화 추천 ; 콜 오브 와일드

신난퍼플 2020. 6.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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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영화 추천
감동 영화 추천

스포있어요!

 

 



콜 오브 와일드


북극탐험대가 우연히 금을 발견하면서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들게 되는 골드러시 시대의 이야기다.

 

벅이 달리면 집안이 울리고 모든 이들이 벅에게서 음식을 지켜내는 데 능숙했다. 그런데 벅, 그 고기는 어디서 난 거니? 으악😬

 


오늘의 주인공은 이라는 대형견이다.
덩치가 크지만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는 영리한 개이다.


그런데 부유한 집에서 사랑받고
구김없이 자라서인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행동에 거침이 없다.


어느날 대형사고를 치고
반성의 의미로 집 밖에서 자게 된다.


그런 벅을 기다린 이가 있었으니 바로 개장수엿다.
골드러시로 몰린 사람들로 인해
썰매개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페로는 벅이나 모든 썰매개에게 말을 하며 그들을 인격적으로 대했는데 그런 장면마다 따뜻했고 감동적이었다.

 


벅은 그렇게 운명적으로 납치되고
썰매개의 팀원으로 우편배달일을 하게 된다.

처음엔 한 눈을 팔아 넘어지기도 하고
차가운 눈밭에서 자는 데 힘들었지만
조금씩 공동체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마감시간 내가 맞춰서 갈테다! 헛헛!😎

 


다른 개들과의 관계에서도 신뢰를 쌓아가며
얼마지나지 않아 리더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사람들의 인생을 배달하는 것이라는
주인의 말에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편배달업이 폐지된다.


 

폭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벅을 죽이지 말아요😭

 


얼마 후 금을 캐러 온 할의 일행을 만나
다시 썰매를 끌게 되는데
이 사람은 욕심만 가득한 나쁜 사람이었다.
개들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때리기 일수였고 심지어 탈진한 벅을
총으로 쏘아 죽이려한다.


 

 


이 할아버지는 두번째 주인공이다.
무려 해리슨포드! 존 손튼이다.
존은 모험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사고로 죽었고 아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이곳 알래스카로 떠나 왔다.


아들의 생일을 맞아 아내에게 편지를 썼는데
알맞는 말을 생각하다가 늦잠을 자서
우체국에 가지 못했다.


 

 



급히 출발한 우편배달을 부르는데
편지봉투를 들고 있는 존을 보자 벅은
썰매를 급히 멈춘다.

우당탕탕 모두들 넘어졌고
존은 벅의 배려로 아내에게 편지를
보낼 수가 있었다.


날이 따뜻해지는 와중에
금을 찾아떠나는 을 말리지 못했고
마음에 걸린 존은 벅을 쫓아 나선다.
탈진한 벅을 죽이려는 할에게서
벅을 구해 돌아온다.


 

 


존과 벅의 동거가 시작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험을
좋아했던 아들을 기리며 벅과 여행하기로 한다.

벅은 자연 속에서도 금방 적응했고
숲속에서 회색 늑대 무리를 만나 어울린다.
그러다가 연어를 꿩을 잡으면
존에게 가져가 함께 즐거운 식사를 즐긴다.
.
.
.

결 말

 

 



존은 우연히 찾은 오두막에서 쉬다가
옆에 있는 강에서 금을 발견한다.

사람들이 그렇게 찾아 헤맨 금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가 찾는다니
역시 복은 욕심이 없는 자에게
찾아 오는건가보다.

존은 벅의 여정을 기다리다가
이제는 벅을 자연 속에 놓아 주기로 하고
다음 날 떠나기로 한다.

그날 밤 악에 받친 할이 찾아오고
할은 금을 혼자서 차지하려한 존이
꽤씸해 죽이려 한다.

 

회색 늑대에게 한 눈에 반한 벅, 나도 반했다. 정말 예쁘구나 너 🥰

 



총성이 울리고 놀란 벅이 달려와 할을 응징한다.
그러나 이미 존은 총을 맞은 상태였다.
친구를 떠나 보낸 벅은 늑대무리와
떠나고 알래스카 숲속을 누비게 된다.

.
.
.

영화를 보고 나서


외로웠던 존이 벅을 만나 여행하고 둘이 함께
행복했으면 했는데 결말이 너무 아쉬웠다.

한편으로는 벅이 진짜 가족을 만나고
누구도 야단칠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자연 속에서 행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다행이었다.
동물이라도 행복할 자격은 충분하니 말이다.

동물을 좋아하고 시원함과 새로운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콜 오브 와일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CG가 아쉬웠다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CG로 이렇게 까지 동물을
표현할 수 있었다는 데에 놀랐고
부모님과 함께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보았다.
동물들이 이렇게까지 연기를 잘했다면
제작비가 덜 들었을까?🙂

제작비를 생각했을 때는 흥행에 실패한거겠지만
마음에 남는 영화 한 편일거라는
점에서는 성공이지 않을까.



사진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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