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장르

넷플릭스 음악 댄스 영화 추천 ; 워크 잇

신난퍼플 2020. 8. 15. 23:50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음악 영화 추천
넷플릭스 댄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추천




워크 잇


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부모님의 모교인 듀크대학을 목표로
학업과 봉사, 첼로연주, 교내활동까지
이력서를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래서 자신감 넘치게 자기 어필을 한다.


자신만만 퀸.


하지만 면접관은 모든 지원자의 조건이
비슷하다며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한다.
그러다 워크 잇 댄스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는 선더버즈라는 팀의 일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면접관의 관심을 끈다.

내 일 아니라고 쉽게 얘기하는 면접관?🤪


그리고 면접관은 대회에서 만나자며
퀸을 당황하게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거짓말은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데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기 때문이다.

퀸은 자신의 거짓을 수습하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한다.


허리에 손 올리고 하나 둘 셋~


마침 단짝인 재스가 선더버즈의 멤버였고
춤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한다.
우등생답게 퀸은 노력에 열심이다.
하지만 오디션장에서는 비웃음을 당하자
화가 나 새로운 팀을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가만히 잘 있는 친구인 재스를
데려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말이다.

그리고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지역에서 춤꾼으로 유명한 제이크
찾아서 안무를 부탁한다.


못할걸?


제이크는 처음에 쉽게 거절한다.
하지만 설득에도 능한 퀸은
제이크가 가르치는 아이들 수업에
등록해 함께 춤을 배우며 눈에 띄게 행동한다.

춤을 추지 못하는데도 도전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는지 제이크도 함께 하기로 한다.
단, 예선을 자기 도움 없이 통과하게 되면 말이다.


퀸의 팀이 연습한 춤을 구경하는 유일한 관람객의 즐겁지 않은 표정.😬


그런데 퀸은 5살 때 발레 공연을
망쳐본 경험이 있었던 정도로
춤에는 관심도 흥미도 재능도 없다.

그런 아이가 어떻게 춤을 잘 추게 될까?

.
.
.

스포가 없는 감상문

.
.
.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제이크가 무릎을 다치게 되고
춤을 포기하게 된 이유였다.

지역에서 최고로 꼽혔던 제이크에게는
최고라는 목표가 있었기에
무릎 부상이 큰 걸림돌이 되었다.

제일 잘하기 때문에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그렇게 쉽게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다.

잘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상태에 있던 제이크가
춤에 재능이 없는데도 해보려는 퀸의
등장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물론 퀸은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지만 그렇게도 춤을 출 수
있는데 춤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제이크가 못 할게 뭐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다시 최고가 되지 못하더라도
음악을 느끼고 춤을 즐기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비슷한 이유로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가
함께 춤추는 장면에서 기분이 좋아졌다.
노인분들이라고 해서 정적인 활동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다.

대게 거짓말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거짓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줘서 흥미롭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에 관한 거짓말은
나의 발전에 좋은 걸로?
오늘은 그렇게 마무리해야겠다.

꿈은 크게 가질 수록 좋으니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