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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장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 트롤 /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 / 귀여운 캐릭터 추천 영화 / 모험 영화 추천

by 신난퍼플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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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 가족 영화 / 판타지 영화
모험 영화 / 뮤지컬 영화 추천 /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트 롤


트롤은 자신을 아껴주고 예뻐해주는 이들에게 부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요정이라고 한다. 그런 그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우리 눈 앞에 너무나도 컬러풀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귀엽고 개성넘치는 트롤과 버겐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아름답고 신나는 노래들을 영화를 통해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워진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트롤!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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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트롤은 타고 나기를 작고 귀여운 외모에 긍정적이고,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 그들은 30분에 한 번씩 서로를 껴안아 주는 허그타임이 있을 정도로 항상 사랑이 넘치고, 그래서 행복한 종족이다.


하지만 버겐이라는 종족은 트롤과는 완전히 반대이다. 그들은 못생기고 덩치만 큰데다가 우울하다. 얼마나 외로웠던지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트롤을 보고는 자신도 행복해지고 싶어 트롤을 잡아 먹어본다.

그런데 트롤을 잡아먹은 뒤 태어나 처음으로 행복이란 걸 느낀 버겐들은 일년에 한 번 트롤축제를 연다.


설정자체가 무서울 수 있다. 귀여운 트롤들을 잡아먹다니! 생각해보면 우리가 잡아먹는 동물들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는 납득도 된다. 하하.😅 우리가 버겐과 다를 게 있을까?

어느 날, 버겐 왕국의 왕자에게 트롤을 먹도록 해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트롤축제로 한껏 들뜬 그리스틀 왕자. 그런데 트롤들이 몽땅 다 사라져버린다. 트롤 왕국의 왕의 지도하에 모두 버겐 왕국을 탈출한 것이다.


트롤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잘 된 일이었다. 탈출을 해서 다시 전처럼 마음껏 파티도 하고 노래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어린 꼬마였던 파피 공주가 성인이 된다. 이제 파피도 여왕이 될 날이 얼마남지 않은 것이다.


버겐 왕국에서의 탈출이 있고, 20년이 지나자 성대한 파티를 열기로 한다. 그 와중에 브랜치는 그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유일한 트롤이었다. 브랜치는 언제 버겐이 나타날지 알 수 없는데, 성대한 파티라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철없는 파피 공주가 여왕이 된다니,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큰 폭죽과 노랫소리가 버겐 왕국에서 쫓겨난 셰프의 눈에 띈다. 거짓말처럼 브랜치의 말이 맞아 떨어져 트롤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 파피 공주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브랜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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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포


파피와 브랜치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버겐 왕국으로 향하는데, 둘의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사사건건 싸우게 된다. 하지만 중간중간 두 트롤의 말이 다 맞다는 것이 계속해서 나온다. 긍정적인 파피 그리고 걱정이 많은 브랜치, 서로 다르게 바라보고 있지만 둘 다 친구들을 구하고 싶은 것은 같았다.

친구들은 구했지만 모든 트롤들이 잡혀오게 된다. 계속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해왔던 파피도 절망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브랜치는 그렇게도 싫어했던 노래를 부르며 파피와 그 친구들 모두를 위로하고 다시 희망을 갖도록 한다.


브랜치에게도 아픔이 있었는데, 자신이 어려서 노래를 부르다가 버겐에게 잡아먹힐 뻔 했던 것이다. 대신 그의 할머니가 잡혀갔다. 그 후 브랜치는 노래를 부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얼마나 놀라고 죄책감이 들었을까, 나쁜건 브랜치가 아니라 버겐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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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말


결국 파피와 브랜치는 다시 한 번 버겐에게 맞서기로 한다. 그리고 버겐 왕국의 셰프 밑에서 일하는 브리짓의 도움을 받게 된다. 파피와 친구들이 브리짓의 연애를 도와준 계기로 친구가 된 것인데, 덕분에 자존감이 낮았던 브리짓이 용기를 내 그리스틀 왕과 사랑에 빠질 수 있었다.

그리고 파피는 그리스틀에게 트롤을 먹지 않아도 브리짓을 사랑한 것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거라는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 버겐과 트롤 왕국이 하나가 되어 노래하고 춤추며 함께 행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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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트롤들의 귀여운 캐릭터가 처음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거기에 노래까지 잘부른다. 특히 파피 공주의 목소리는 최고였다. 이건 분명 가수다, 라는 생각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보니, 안나 켄드릭이라는 배우였다.

다른 뮤지컬과 영화에도 많이 출연해서 노래를 잘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이 가려진 상태로 목소리만 들으니 잘하는 것 이상으로 들려 귀까지 즐거워진다.


그리고 브리짓 역시 애절한 사랑노래를 불렀는데, 이 목소리는 500일의 썸머로 유명한 주이 디샤넬 이었다. 두 배우 모두 목소리가 배역에 딱 맞아 몰입이 더 잘됐다.

신나고 귀여운 영화인데다가 여러가지 교훈까지 얻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영화, 트롤을 추천하고 싶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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