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범죄 드라마 추천 ; 데드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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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범죄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추천

최근 핫했던 부부의세계가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건 아닐까.

 

 

젠과 주디의 환장의 콤비 드라마

 넷플릭스를 보면
콘텐츠가 많아 뭘 볼지 고민만 하다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주디 역의 린다의 얼굴이
익숙해서 보게 되었다.
알고보니 린다는 어벤져스의 호크아이의
아내 역으로 나왔다고 한다.

 

 

주디 왈, 내 피앙세도 죽었어요 흑흑. (그녀는거짓말쟁이)

 

데드 투 미


둘의 첫만남이다.
젠의 남편은 뺑소니사고로 죽었고,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나가
이상하게 밝은 주디를 만나게 된다.

주디가 일방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에
정신이 약간 이상해 보인다.

주디도 약혼자와 헤어지게 됐는데
아이가 유산된 것이 큰 이유였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에
마음의 문을 열었던 것인지
밤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하는 둘은
밤새 통화를 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말이 어찌나 잘 통하던지 만나서 드라이브를
하는데 젠이 정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질주하던
무개념 운전자의 차를 발견한다.
그리고 차에 있던 골프채로 냅다 내려친다.

젠도 한 미침하는 것이었다.

자기 남편이 그 무개념 운전자의 차에 치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주디는 놀란다.
그 무개념 뺑소니 차를 운전한 것이
주디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1화의 내용이다.

그런데 주디는 그 사실을 알고도
오갈 데 없다는 이유로 젠의 집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

하지만 주디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젠의 남편 작업실에 들어가 사는 것인데
그 남편의 영혼을 평안을 위한 의식까지
치르는 것 보면 말이다.

아니면 영혼이 자신에게 해코지할까봐서
그런 것이었을지는 모르겠다.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했지만,
충격적인 이야기의 전개가 이어져
시즌2까지 멈추지 않고 보게 만든다.
주디가 젠의 집에 들어가 사는 것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그리고 한 편당 30분정도라서
시즌2까지 보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좋다.


그렇게 젠과 주디는 절친이 되고,
죽이 잘 맞는 둘의 티키타카는 재미를 더한다.

 

 

 

주디 웃지말아요, 무서워😨 * 린다 카델리니

주디 

멍청해보일 정도로 착해서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을 정도로
답답할 때가 많다.
수다스러워서 입이 방정일 때도 있다.
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빌런 아닌 빌런인 것 같다.

린다는 영화 금발이너무해의 아빠를 죽인 범인으로 나온 딸 역으로 출연했던 씬스틸러였다. 조연이었지만 예쁜 얼굴과 파마머리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젠은 좀 웃어요, 무서워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젠

까칠한 성격을 가진 젠은 두 아들을 키우면서
아들에게 필요한 아빠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그리고 남편을 죽인 범인에 주체 못할 화가 난다.
주디와 절친이 되면서 우울함을 극복하고
분노가 사그라드나 싶더니 새로운 사건들의
연속에 결국 젠은 사고를 치고야 만다.
모두가 막장 빌런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

이 사진은 소프트 가이* 제임스 마스던

스티브
또 다른 빌런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모두가 빌런이 되는 것 같다.
성공한 사업가이자주디의 잘생긴 전남친이지만
성격이 더럽다.
주디와 함께 뺑소니 사고현장에 있었으면서
자신에게 피해가 갈까봐 자수하는 것에
반대하고 성을 있는대로 내버리니 말이다.

필터마저 아련한 스티브와 주디의 행복한 한 때

둘의 우정 이대로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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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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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가 뺑소니 사고를 낼 때
스티븐이 함께 였다는 것에서
놀랐지만 여리고 착한 주디가
뺑소니 범이 된 이유가 설명이 됐다.

사람을 차로 치고도 멀쩡하게 살만큼
베짱있는 주디였다면 스티븐과 헤어지지도
젠과 만나게 될 이유도 없었을테니 말이다.

주디가 착한 사람이라는 것에는 이젠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제 젠이 사고 친 것은
어떻게 수습이 되는지가 참 흥미롭다.

될 사람은 된다는 말이 떠오르는데
비밀은 영원할 수 없다는 말도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스티브가 쌍둥이라니,
정말 막장 오브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이다.
그래서 주디와 젠과 스티브 그리고
그의 쌍둥이 형제가 얽혀 떨어질 수 없게 된다.
 
마지막에 차사고까지 꼬이고 꼬여버린
주디와 젠의 삶이 행복해질 수는 있는건지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가 너무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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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회원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