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미디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 청불 드라마
채울 수 없는
여기 뚱뚱해서 놀림받으면서도
먹어야 사는 여자애가 있다.
필.요.이.상.으로
패티는
뚱뚱한 자기 모습이 싫고
놀림받고 따돌림당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지만
먹는 것을 멈출 수는 없다.
그래서 제목이
채울 수 없는
어느 날 마트 앞에서
초코바를 먹고 있는데
노숙자가 나타나
너는 초코바가 필요없는거 같다며
뚱뚱하면 왜 필요가 없죠?
빼앗으려하자 패티는
주먹을 날려버린다.
먹는 걸 빼앗다니🤨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격이었다.
하지만 노숙자도
맞고만 있진 않았고,
그대로 주먹을 되받아친다.
자기가 뺏으려고 했으면서
패티를 때리고는
패티를 고소한다.
뚱뚱한 여자애는
여자로도 안보이는건지
주먹으로 빡 😬
여기까지도 신박한데
패티는 턱관절을 맞아
음식을 못먹게 되고
극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짜잔
이 모습으로
재판을 받고 승소 탕탕
너무 기분이 좋을 거 같은데
예뻐진 모습으로
즐겁게 살기보다는
이제껏 받은 차별과 멸시를
되돌려주기로 맘먹는다.
다 부셔버릴거야😈
옆의 밥 아저씨는
패티의 영혼의 단짝.
변호사이자 미인대회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뚱뚱했던
자신의 모습때문인지
패티에게 동질감을 느꼈고
미인대회의 우승자로
만들고 싶어졌다.
미인 대회 출전과
우승을 위한 과정 속에서
패티는 밥언니와의 사랑을 꿈꾸다가
노숙자에 복수를 위해 모텔을 가기도
죽을 위기에 빠진 엄마를 구하기 위해
살인까지도이건 정당방위였지만
패티의 사고치는 수위가
점점 높아져만 간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려울까?
시즌2까지 저지른 범죄를
세어보면 너무 많겠지
머리아플지경이다😂
하이틴드라만데
청불인 이유가 있었다.
이런 막장 드라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시즌2까지 정주행.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알게 된 사실은
.
.시즌3는 없을 거라는 거다
청소년들에게
외모지상주의와 범죄를
연결 시킬 수 있다는 게 위험하다는
판단 인 것 같다.
그 판단 좀
만들면서 했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아쉽다.
신선한 도입과 캐릭터가 좋았고
막장 전개에 중독되어
시즌3를 기다렸지만
이야기의 흐름 상 멈추는 게
맞는 것 같긴 하다.
.
.
드라마를 보다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뭘 이루더라도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패티의 문제만은 아닐거다.
그걸 먹는다는 것에
비유해서 말한건 아닐까?
욕심을 채우는 것은
만족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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