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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드라마

넷플릭스 완결 가족 코미디 드라마 추천 ; 길모어 걸스

by 신난퍼플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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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족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코미디 드라마 추천


 

 



길모어 걸스


로렐라이 길모어는 작은 모텔의 매니저로
16살이 된 딸 로리와 지내고 있다.

로렐라이는 로리와 친구같은 모녀사이를
꿈꾸는데 자신은 16살에 아이를 가진 이후
엄마와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어느 날 로리의 칠튼 합격소식이 전해진다.
기쁜 소식이었지만 등록금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만나는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고,
대신 금요일마다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한다.


 

 


로렐라이는 못말리는 수다쟁이다.
하지만 재치있고 매력적이라서 로리의 말에 따르면 로렐라이와 같이 이야기 나누다가 자리를 비우면
남자들이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린다는 것이다.


 

 


로리는 하버드대를 목표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 중인 모범생이다. 그런데 칠튼으로 전학
가고 나서는 명망있는 학교답게 학업의 양이
방대해서 진도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졌다.
게다가 자신을 싫어하는 패리스라는 애까지
학교 생활이 힘들어졌지만 버텨보려한다.


 

 


수키는 로렐라이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모텔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실력있는 요리사다.
로렐라이와 로리에게는 가족같은 존재이며
요리에 관한 일이라면 깐깐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루크는 식당을 하고 있는데, 자기만의 철학으로
요리와 커피를 만들며 식당을 꾸려나가는데
마을 어르신들도 그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다.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커피를 찾는 로렐라이를
걱정해주는 남자이기도 하다.


 

 


은 로리의 남자친구이다. 마트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전학온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일찍 왔다면 로리가 칠튼에 전학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딘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슈퍼내츄럴에 주연으로 나왔는데 길모어걸스에서
그의 어리고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좋다.
그리고 그 드라마에서는 괴물들을 사냥하는 헌터로
나오는데 형 이름이 딘이다. 이 드라마 다음으로 가서
자신의 배역이었던 딘이라는 이름이 나올 때마다
대답하고 싶어서 움찔움찔하지 않았을까도 싶다.
그리고 한 번씩은 금방이라도 괴물들을 사냥하러
떠나버릴 것만 같다. 로리와 딘 모두 나이가 어리니
둘이 결혼까진 무리겠지만 알콩달콩 그리고 건전하게
사귀는 모습이 풋풋하고 예쁘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
.
.

 

드라마를 보고 나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건 예고편에 애가 딸린
엄마라는 걸 모르고 작업을 걸어오던 한 남성이
뒤이어 들어온 성숙해보이는 딸 로리에게도
작업을 걸었던 장면이 우스워서였다.
그리고 사실은 영화인 줄 알고 시청을 시작했는데
중간 중간에 배역을 소개하는 노래가 나오는 것
때문에 드라마라는 것을 알게됐다.

그리고 처음에는 손녀 딸의 등록금으로
거래하듯 말하는 로렐라이의 엄마가 참
나빠보였다. 실제로도 딸인 로렐라이에게
빈정거리는 말투로 말하고 뭐든 부정적이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가족이 함께 하는 데는
어떤 이유든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비록 딸이 사고를 쳐서 멀어지게 됐지만
손녀는 얼마나 보고 싶을까, 그리고 얼마나
해주고 싶은게 많았을까, 로렐라이가 금전적인
도움을 청하기 위해 한 번 숙이고 들어왔지만
그 기회를 얼마나 잡고 싶었을까 싶었다.
게다가 가진 것도 많은 사람들이니 말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 로렐라이의 정신없이
쏟아지는 그렇지만 재미있는 농담을 보는 재미와
딸과 친구처럼 지내려는 엄마의 모습이 참 좋다.
그리고 나도 내 아들에게 그런 엄마이고 싶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다.

로렐라이가 좋은 사람이어서 인지 주변엔
좋은 사람들 뿐인 것 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로렐라이는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족드라마로
가볍게 웃으면서 보다가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한다.
😄



사진출처 : 다음,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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