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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드라마

넷플릭스 로맨스 드라마 추천 ; 에밀리 파리에 가다

by 신난퍼플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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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처음에 예고만 봤을 때는 릴리 콜린스의 예쁨과 센스있는 패션감각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잇는 패션업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회당 20여분의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였다. 그리고 너무 설렜다. 앞으로 몇 개의 시즌이 나올지 모르지만, 그것들을 다 보겠노라고 다짐했다. 지금은 가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파리를 대신 가보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섣불리 말해본다. 내 최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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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에밀리는 시카고에 있는 홍보대행사에서 일을 하는데, 남다른 센스와 예쁜 얼굴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어느 날, 파리로 파견을 나가는 선배의 갑작스런 임신으로 에밀리가 대신 가게 된다. 무려 1년간의 출장으로 애인과도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에밀리는 설렘과 기대로 부풀어있다. 파리는 낭만과 사랑의 도시라는데, 막상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예상 밖의 시련을 맞이한다. 파리의 풍경은 너무 멋지지만, 프랑스인들과 미국인과의 문화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도 에밀리는 초긍정 마인드로 섞이려는 노력을 한다. 그리고 에밀리는 순간순간 파리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SNS에 올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엔서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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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릴리 콜린스를 위한 드라마

 


아, 릴리 콜린스는 예쁨을 넘어 사랑스러웠다. 얼굴도 예쁘지만 패션센스는 또 얼마나 개성이 넘치고 욕심이 나는지 릴리가 입고 신고 든 것들은 모두 완판되지 않을까 싶었다. 얼굴도 예쁘지만 옷들도 너무 예뻐서 릴리나 옷과 신발, 가방들까지 서로 윈윈하는 듯 잘 어울린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릴리가 연기한 에밀리는 속사람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상대방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 열심히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모습들이 멋졌다. 그녀의 일과 사랑, 우정까지 모두 이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



파리를 위한 아니, 파리를 사랑한

당신을 위한 드라마

 


파리의 가지각색의 모습들이 시시때때로 보이는데 너무 아름다워 담다보니 내 사진첩에 사진이 너무나 많아졌다. 앞으로 파리를 보고싶을 땐 생각없이 이 드라마를 켜놓아도 될 정도이다. 여행이라면 피곤하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잘 계획하질 않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내가 왜 그런 소극적인 삶을 살아왔는지 반성까지 하면서 말이다.
오늘 1회를 보기 시작해 벌써 8회까지 봤는데 빨리 다음 화를 보고 싶다. 회차가 얼마 남지않아 아쉽고 또 설렌다. 다음 시즌은 언제나옵니까😍



이제서야 알게 된 프랑스인들

 


뭐, 나라마다 문화는 당연히 다르니까. 이해해야 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니, 막상 닥쳐보면 이해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새삼 느낀다. 하긴, 개개인의 성격도 이해하기 힘들어 삐지고 싸우는 판에 그 보다 더 큰 범주인 문화라니. 아니, 문화가 먼저고 성격이 나중일까. 하하. 나도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 익숙해선지 프랑스인들에게 미움받는
에밀리를 보며 안쓰러웠다. 그런데 한 편으론 프랑스인들의 사고방식이 부럽기도 하다. 특히 여유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 그렇다. 뭔가 굉장히 빡빡한 느낌이 들어 고지식한 것 같으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이라 헷갈리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또 재미있고 또 다른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진출처 : 다음, 넷플릭스



ps. 아, 고흐의 작품 전시회가 나오는데 진짜 그림 속에 들어간 것 처럼 연출했다. 그런 전시회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건지 너무 궁금하고, 가고싶다.
알고 있는 사람, 어디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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