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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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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문이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다리에 장애가 생긴다. 조부모님과 살고 있는데 다행히 좋은 친구 주연과 웅민을 만나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번개같은 찌릿한 느낌을 받고 난 뒤로 머리가 곱슬해지고 열 손가락 안쪽에 점이 생긴다. 그리고 힘까지 세지지만 소문이는 느끼지 못한다.

악령을 퇴치하는 일을 하는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는 악령을 퇴치하면서 그로 인해 희생된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저승사자같은 존재다.

카운터들은 언니네 국수집에서 일하면서 악령을 감지하면 출동해 퇴치하곤 하는데 예상 외로 국수가 너무 맛있어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영화 극한직업이 떠올리게 만드는 설정이랄까,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

어느 날, 3단계의 강한 악령을 퇴치하려던 중에 카운터 중 한 명 철중이 죽게 된다. 철중의 안에는 카운터를 담당하는 파트너 위겐이 있었다. 철중이 죽자 위겐은 코마 상태에 빠진 인간을 찾아 떠돌아 다니다가 얼떨결에 소문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카운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곱슬한 머리, 손가락의 점, 남다른 신체능력인데 발현되는 능력은 각각 다르다. 소문에게는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었는데, 코마 상태가 아니었는데 카운터가 되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게 만든다.

안녕? 난 위겐이라고 해. 소문이의 파트너 위겐.

이들은 너무 친근하게도 국수를 만들다가, 그들의 땅이라 부르는 지역을 밟는 악령을 감지하면 빨간 추리닝을 입고 출동한다. 누가 그들이 그런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코마 상태에 빠졌던 이들이었지만, 생명을 부여받는 대신 강한 힘을 부여받고는 또 다시 그 목숨을 걸고 악령들과 싸운다.

악령들과 싸우는 것도 바쁜데, 소문이의 부모님과 모탁의 죽음에 음모가 있음이 밝혀진다.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또 다른 악령들을 퇴치해 내고 철중의 영혼까지 구제해 내는 날을 위해 카운터들은 소문이를 훈련시키며 지켜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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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땅이라 불리는 지역은 랜덤으로 생성이 되는데, 이 땅은 카운터들의 능력을 5배까지 올려준다. 바로 이 땅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에 정해진 시간이 없기때문에 철중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소문이는 자기도 모르는 새, 그 땅을 불러내는 것 같다. 누군가의 말처럼 자신이 능력이 있는데 자기 스스로는 그걸 모른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자고로 능력은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것이 진짜가 아닌가?!
소문이는 그들 중 가장 강했던 철중의 뒤를 이을만큼 강한 아이였다.

뭐든 빨리 배우고 강해서 경이로운! 소문이!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이런 히어로물을 보면서 더 이상은 히어로물이 나오긴 힘들겠다 싶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후의 이야기와 섞인 히어로물! 이라니, 인간의 상상력이란 정말 놀랍다.

게다가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신에, 배우들까지 탄탄하니 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웹툰에서도 재미가 보장 돼 있었지만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둔 듯 하다. 앞으로도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