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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왓챠 드라마 추천 ;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 mbc 드라마 추천 / 추리하는 재미 / 스릴러 / 미스터리 / 시간 여행하는 드라마

by 신난퍼플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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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드라마 추천 / 추리하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 / 왓챠 한국 드라마 추천 / 시간 여행 드라마 추천 / mbc 드라마 / 2020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왓챠에 신작 드라마가 떴어요! 바로 작년 2020년 상반기에 방영된 MBC 드라마 365인데요! 넷플릭스에 떠 있는 폴란드의 365일 이라는 청불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데요. 엄청 선정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한국 드라마 365는 시간 여행 드라마 입니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1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른 드라마는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능력자만이 시간 여행을 한다면, 이번 소개해 드리는 이 드라마에서는 단체로 손에 손잡고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캐스팅에도 엄청 신경 쓴 것 같았어요. 배우들만 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 소재는 식상할 수 있지만 설정이 특이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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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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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거 리




어느 날, 가현을 비롯한 10명의 사람들은 1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아요. 이것을 리셋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리셋을 제안자는 바로 정신과 의사인 이 신 이었는데요. 오랜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했네요. 김지수 배우님 이죠!

자신은 1년 후 미래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사람들이 믿지 않을까봐 사고를 예측하는 등 자신이 시간 여행자라는 사실을 증명을 해보여요.



그리고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모이라고 말하죠. 과거로 돌아간다면, 누구든 바꾸고 싶은 것 하나쯤은 있겠죠? 여기 나오는 인물들도 각자의 사정에 따라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모임에 참석해요.



하지만 인생역전의 기회를 가장 반가워했던 택배기사는 리셋을 하자마자 제일 먼저 죽게 돼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씩 위험에 빠지게 되면서 리셋러들은 불안에 떨게 돼요.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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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하는 재미가 있는
소설 원작 드라마

 


알고보니 이 드라마는 일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였는데요. 이누이 구루미 작가의 리피트라는 소설이었네요. 원작 소설도 참 재밌어 보이던데 소설 그대로 만든 것 같지는 않고, 설정만 따온 것 같더라고요.



미스터리 장르답게 매 회 추리하면서 보던 재미가 있던 드라마였어요. 리셋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 자체를 추리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과연 그 살인은 누가 벌이는 거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예측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들이 충격적이었어요. 조금의 힌트도 엄청난 스포가 될 수 있는 드라마라서 말을 많이 아끼려고 해요.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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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포


리세터들은 사실 미래에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었다고 해요. 어떤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을까요? 운명을 피해가지 못하고 인생을 역전시키기는 커녕 과거에서 예정된 죽음보다 일찍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리세터들.

어떻게 해도 미래는 바꿀 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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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드라마를 다 보고 난 다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참 잘 만들었다! 라는 거였어요. 가끔 처음 도입부 엄청나게 재밌는데 갈 수록 흥미가 떨어지고, 아쉬운 느낌이 드는 드라마가 있었어요.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 때에도 그런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그런데 매 회마다 반전에 반전을 주는데, 보면 볼 수록 더 재밌어지더라고요! 단 4회만 보더라도 그렇지만, 앞에서 뿌렸던 떡밥이라고 하죠?😁 완벽한 떡밥 회수에 감동까지 선사하는 웰 메이드 드라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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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삶은 우리가 경험해 봐서 다 알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후회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알 수 없는 내일의 삶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하는 것 같아요.

모두가 알고 있는 너무 당연한 교훈이지만요! 드라마 속에 나오는 내일의 삶이 없는 사람을 생각했을 때, 저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거든요.


각각의 배우들이 만화 속에서 있을 것만 같은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배우들도 하나같이 너무 좋더라고요! 왜 이런 드라마를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인지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드라마를 추천해봅니다!


사진출처 : 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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