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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장르

멜로 감동 영화 추천 ; 이프 온리

by 신난퍼플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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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영화 추천

스포 있어요!

 

 


이프 온리


이안사만다가 자다 일어나서
귀여운 대화를 나눈다.
사만다는 2주간 엄마의 재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가려는데
이안은 일이 바빠서 못간다고 한다.


 

 



이안은 급하게 출근 준비를 하고
사만다는 커피를 끓이려는데
손을 데이고 만다.


각자 출근길에 인사를 나누는데
이안은 저녁에 사만다의 공연을
까먹었나보다.
회의 전에 비서에게 사만다의
졸업선물을 부탁한다.


회의를 시작하려는데
사만다가 이안의 서류가방을 들고
들어온다. 하지만 이안은 이미 서류가
준비 되어 있었다.


 

 



저녁이 되어
이안은 사만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택시를 탄다.
택시 기사아저씨가 심상치 않게 보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있는지 묻는다.
잘 모르겠다고 말하자
다시는 볼 수 없다면 어떨것 같은지 묻는다.
살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
대답한다.


 

 



공연을 본 뒤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한다.
이안이 회의가 잘 안됐는지
걷다가 사만다와의 관계를 생각했다고 한다.
확신은 없지만 사랑한다고
버텨보겠다고 말이다.
이게 무슨 멍멍이...소린가?

사만다는 기분이 상해
버티는 건 싫다고 말한다.
왜 항상 자신은 두번째인지
온전히 사랑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이다.
울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택시를 잡는데
이안이 아까 만난 기사아저씨였다.
탈건지 말건지 묻는데
이안이 가만히 서있자 택시는 출발한다.
그러다 택시를 쫓아가는데
그만 교통사고가 나서
사만다가 죽게된다.

 

 



사만다의 짐에서 일기를 본다.
이안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노래가 있었고,
둘 중 한사람이 더 사랑하게 된다지만
그게 내가 아니길...
이란 글귀까지 보며 울다 잠이 든다.

 

남자주인공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 장면 중 하나이다.😉
아니 이렇게 사랑하는데 왜 그런거얏!🤨

 


아침에 깨보니
옆에 사만다가 누워있다.
화들짝 놀라 어제의 하루가
반복되고 있음을 알아챈다.

 

차라리 악당이라고 말해! 이안 해치워버렷!

 


회의가 끝나자마자 택시를 타는데
똑같은 택시기사를 만난다.
저녁에 택시를 타지 않으면
런던을 떠나있으면
죽음을 막을 수 있는지 묻는다.
기사는 묵비권을 행사한다.

그리고 내리려는 이안에게
택시비는 어제 냈으니 됐다고 말하며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한다.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안. 그런 이안을 설득하는 사만다. 이안 속도 모르고 귀엽다.

 


이안은 사만다를 데리고 나와
런던을 잠시 떠나있자고 한다.
그리고 사만다가 산 티켓은
이안의 고향을 향하는 것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사만다에게 하루만 살 수 있다면
뭐가 하고 싶은지 묻는다.
사만다는
둘이 아닌 하나가 된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족하다
고 대답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였다.



스포있어요!

 

비가 내리는데 어떻게 걸어가니😭 다른 핑계를 대봐 이안.

 


저녁이 되어 사만다의 공연을 보고
이전과는 다르게 사만다의 제자와도
반갑게 이야기한다.
비가 오고 택시를 타려하자
이안이 걸어가자고 한다.
하지만 운명은 바꿀 수 없는건지
사만다는 택시를 잡아탄다.

 

 


그리고 이안도 동승한다.
어김없이 교통사고가 나고
이번에는 사만다가 아닌
이안이 죽게 된다.

 

 


사만다는 이안의 죽음을 슬퍼하며
이안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곱씹는다.

이안은 사만다가 죽을 걸 알고
자기 대신 죽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는지도 말이다.


그리고 이안을 위해 만든
노래를 부르며
이 영화가 끝이 난다.


노래 제목은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이 노래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처음에는 이안이 사만다를
많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끝까지 보고 나선 생각이 바뀌었다.
이안은 술에 쪄들어 살았던
자기 아버지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일을 하다보니 정작 사만다를
사랑하는 일에는 서툴렀던 것 같다.

자기 목숨을 내어줄만큼
사랑하면서도 항상 곁에 있는
사만다가 언제까지고
함께일줄 알았던 것이다.

 

 



사람은 언제 죽을지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평생을 살아낼 것처럼
미래를 준비하면산다.
그것이 보편적인 삶이다.

그런데 그렇게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하는 삶을 즐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오늘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산다면 내 하루는
어떻게 바뀔까.

여유가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내느라 고단할테지만
한 번씩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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