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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장르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추천 ; 꿀벌 대소동 / 어린이 영화 추천 / 모험 영화 추천 / 동물 이야기 영화

by 신난퍼플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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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추천 / 어린이 영화 추천 / 모험 영화 추천 / 코미디 영화 추천 / 가족 영화 추천 / 2007




꿀벌 대소동


벌써 이 영화가 개봉한지 10 년이 훌쩍 넘어 버렸네요! 그 당시에도 굉장히 기발한 내용에 개봉하자마자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재밌더라구요.

넷플릭스에 음성과 자막 모두 언어 선택이 가능해서 이번에는 국민 MC 유재석씨가 더빙한 것으로 보게 됐어요.

영어로 된 것만 보다가 친근한 유재석씨 목소리로 들으니 편하기도 하고,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 기가 차다는 듯 아무려면 어때? 하던 음성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유재석씨는 주인공 배리(사진 오른쪽)의 역할을 맡았는데요. 겉모습은 안경때문인지 옆에 있는 친구와 비슷한 것 같아요. 유재석씨도 안경을 벗으면 부리부리한 눈이 나오니 배리와도 비슷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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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배리는 꿀벌로 태어나 마침내 벌을 만드는 일을 하는 성인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해요. 벌들이 대학 졸업을 마치고 곧장 여기저기 일벌들이 일하는 현장으로 가는데요.

꽃가루 특공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끼는 크렐맨 등등 오늘 날 인간 사회처럼 전문적으로 일이 나뉘어 있었어요! 그런데 한 번 정하면 평생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유독 배리만이 좌절을 하고 마는데요!



모든 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배리는 적잖은 충격을 받고는 방황하다가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 꽃가루 특공대를 따라 나가게 되요!

여기저기 아름다운 세상을 구경하던 배리는 사고로 무리와 떨어지게 되고 갑자기 내린 빗방울에 피신갔다가 인간 남성에게 죽임당할 뻔하죠. 다행히 마음씨 착한 바네사가 배리를 구해줘요.


벌이 당신에게 잘못한 게 뭐가 있죠?


배리는 너무도 고마운 마음에 인간과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 규칙을 깨고 바네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요. 너무 신기한 일에 바네사는 쉽게 마음을 열고 둘은 친구 사이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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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벌들에게 인간 세상은 위험했어요. 향기가 나는 날아다니는 공에, 자동차 와이퍼, 각종 벌레잡는 도구들까지 벌들 뿐 아니라 모든 곤충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제일 위험한 건 인간이었어요. 배리가 결정적으로 죽을 뻔한건 바네사의 남자친구 때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덕분에 배리는 바네사와 친구가 되죠.



바네사와 배리가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놀러가게 되요. 그리고 배리는 진열장에 잔뜩 쌓여 있는 꿀 단지들을 보고 기겁을 해요. 벌들이 일평생을 바쳐 모아둔 꿀들이 있었으니까요!😲

어렸을 때 저도 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훔친다는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인간들은 도둑이 맞는 것 같아요. 벌들에게 대가도 주지 않고 벌들을 이용만 하고는 꿀을 다 가져와 버리니 말이예요.


벌이 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쏠 때도 있잖아요? 혹시 배리처럼 깨어있는 벌이 아니었을까요? 인간들만 보면 화가 나는?! 🤣


배리의 입장에서 인간들은 다 도둑이었죠. 화가 난 배리는 인간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재판까지 가게 되요. 벌이 말을 한다는 사실도 대단한데, 이건 특별하게 받아들여지진 않더라구요. 🤣

우여곡절 끝에 배리는 재판에서 이기게 되고, 꿀벌들은 잔뜩 생긴 꿀들로 더 이상은 꿀을 만들지 않아도 됐죠. 평생 같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였어요!



하지만 배리의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벌들이 더 이상 꽃 가루를 나르지 않자. 꽃과 나무, 야채와 채소들까지 다 시들어버리게 되요. 그리고 꽃집을 하던 바네사도 장사를 접게 되죠.

벌들이 일하지 않아 생긴 심각성을 알아버린 배리가 어떻게 일을 해결하게 될까요?

교육적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꿀벌 대소동을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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