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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장르

넷플릭스 감동 코미디 영화 추천 ; 트루먼쇼

by 신난퍼플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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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추천


 

 


트루먼 쇼


 

 


트루먼은 보험회사에 다니며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어느 날 하늘에서 이상한 기계가
추락하는 것을 본다.
거기에는 별자리 이름이 씌여져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아버지를 만난다.

트루먼이 아버지를 알아보자
갑자기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떼로 몰려 아버지를 버스에 태워 보낸다.

트루먼은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부랑자 단속을
하는 것 같다며 믿어주지 않는다.


 

 



아내는 갑자기 트루먼에게
다가와 물건에 대해 광고하듯
설명하고 가버리기도 한다.


그렇다. 트루먼은 거대한
티비쇼의 주인공인 것이다.

트루먼의 탄생부터 생중계로
방송했고 성장과정을 티비쇼로
내보내는 것이다.

트루먼 인생의 가족과 친구
주변사람들이 모두 배우이고
트루먼이 사는 작은 섬은
거대한 세트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학교다닐 때
트루먼이 첫눈에 반한
실비아를 통해
이 세상이 이상하다는 것을
조금은 눈치채게 된다.


 

 



실비아는 몰래 트루먼과 도망쳐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를 타고 나타난
아버지라는 사람이 데려가버린다.
피지로 떠난다면서 말이다.


그렇게 실비아와 헤어지고
다시 만날 수 없게 된다.
시간이 지나 한나와 결혼하게 되지만
여전히 실비아를 찾기위해 몰래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트루먼은 그날 이후
피지섬으로 떠나기 위해
애쓰지만 떠나려할 때마다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은 기억이
그를 괴롭힌다.


그리고 자꾸만 주변 상황들이
트루먼이 떠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만 같다.


 

 



트루먼은 이리저리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닌다.

도망다니는 짐캐리가 우스워보일 수
있는 순간이 많았지만
나는 오히려 더 슬퍼 보였다.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지
생각하지 않고 이 거짓된 세상을
벗어나는 데만 온 신경을 집중하는 듯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느껴졌다.



 

 



여전히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믿고 자신의 계획과
답답함을 토로했지만
그 사람들 조차 배우란 걸
알게 됐을 때의 심정은 어떨까?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 거대한 세트장을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영화에서 나온 대사에
거짓과 속임수로 만든 세상이지만
그 세상 안에서는 거짓을 알 수 없다.
는 말이 있다. 이 티비쇼의 총 책임자인
크리스토프가 한 말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이었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트루먼 쇼는
세트장을 탈출하려는 트루먼을
응원하게 된다.

마치 아이를 키워 온 부모님이
아이의 모험과 도전을 응원하듯이
자신들을 떠날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이 영화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리얼리티 방송의 시초가 아닐까.


세상은 내 위주로 돌아가!
부러운 상황이지만 그래서 더 슬프고
처절했던 트루먼쇼!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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