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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드라마

넷플릭스 의학 드라마 ; 뉴 암스테르담 /감동 의학 드라마 / 에릭 맨하이머 회고록 원작 드라마 / 내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

by 신난퍼플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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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의학 드라마 /감동 드라마 / 소설 원작 드라마 /
내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 / 에릭 맨하이머 회고록 원작



뉴 암스테르담


뉴 암스테르담은 미국의 제일 오래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는데요. 보험이 없는 환자들을 치료 해주는
이상적인 병원이라서 환자들에게는 너무 좋은 병원이지만, 그만큼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서 비교적 병원비 자부담이 적은데요. 미국은 고가의 사보험을 들지 않으면 병원비 부담이 엄청 나거든요.





하지만 이 병원에서는 환자 모두에게 병원비를 무한정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었어요. 국가에서 지원받는 금액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환자들이 아닌 병원 중심의 운영을 하게 되어 구조적으로도 큰 문제를 가지고 있었죠.

그렇게 적자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병원을 살리기 위해 새로 부임한 의료팀장이 등장하면서 이 드라마가 시작하는데요! 바로 맥스 굿윈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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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맥스는 뉴 암스테르담에 의료 팀장으로 새로 부임하자마자, What can l do for you? 라는 말로 병원의 구조 개혁을 시작해요. 병원에 큰 돈을 벌어다 주는, 하지만 온전히 환자들을 위한 치료는 아닌 심장외과 의사들을 과감히 해고시키면서요.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인 시작이었는데요. 맥스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만을 해 온 심장외과 의사 한 사람만을 남겨두죠. 그렇게 병원을 바꾸는 일을 시작해요.

병원장에게는 미운털이 박혔지만 간호사, 의사들의 신뢰를 얻게 된 계기이기도 하죠.





맥스는 그렇게 병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의료진들이 환자를 위한 선택을 하도록 지시해요. 이렇게 맥스가 불러온 작은 변화는 의료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게 되요.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새 의료 팀장이 든든한 지원을 해주니까요!

하지만 맥스는 암 선고를 받은 환자였죠. 이렇게 좋은 사람이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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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비현실적이지만, 희망적인 변화


맥스가 병원이 아닌 환자를 위해 하는 선택들은 사실 너무도 비현실적이예요. 그 누가 병원의 재정적, 구조적 문제를 신경쓰지 않고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자신의 암 치료를 미뤄가면서 까지요.

하지만 그 변화는 의료진의 사명감의 회복, 환자들의 건강 회복, 나아가 잠재적 환자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지기도 하죠.

드라마라서 가능한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정말 맥스처럼 환자를 위한 의료활동을 한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까, 괜시리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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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과 의료진의 따뜻한 이야기


굿 닥터, 그레이 아나토미, 닥터 하우스 등의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이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은 여느 의학드라마보다 더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의료진들과 환자의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보여주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환자들의 삶도 의료진들의 모습만큼 비중있게 다룬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정신과 의사인 이기 프롬의 진료 방식이 참 좋아 보였어요. 사실 정신과 진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프롬같은 정신과 의사라면 저도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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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서 컴패니언으로 나왔던 프리마 애즈맨을 여기서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여기선 온전히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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