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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드라마

천국과 지옥 : 사이코 두 사람 / 아야세 하루카 / 타카하시 잇세이 / 범죄 스릴러 추리물 / 일본드라마 /완결드라마 추천 / 왓챠 드라마

by 신난퍼플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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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 스릴러, 추리물 / 일드 /시즌1 완결 / 10회 / 회당 60분 / 완결 드라마 / 완결 일드 / 일본 드라마 추천 / 2021년 / 아야세 하루카 / 타카하시 잇세이



천국과 지옥 : 사이코 두 사람



얼마 전에 호타루의 빛이라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일본 드라마를 봤어요. 호타루 역의 아야세 하루카라는 여배우를 인상깊게 봤는데요. 집에서 늘어져 있는 건어물녀를 연기했지만 제 눈에는 귀엽게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천국과 지옥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했는데요. 호타루의 빛은 2007년, 이번 드라마는 2021년 작품이었어요. 어쩐지 성숙해보이더라고요. 배역 탓도 있겠지만요.😋

범죄, 스릴러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최신 드라마지만 완결이 난 상태라, 몰아서 보기에도 딱이에요!

저는 왓챠에서 봤어요.


모치즈키 아야코는 열혈 여형사로 나와요. 어느 날,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해 현장으로 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흔히 느낄수 없는 청량감에 수상함을 느껴요.

엽기적인 살해 현장에 이 청량감은 뭐지?




피해자의 손에는 3년 전 엽기살인마의 흔적이 남아 있었어요. 의욕에 앞서 사고만 치다가 실적을 올리지 못한 아야코는 드디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 사건을 만난 것에 들뜨게 되죠. 열정은 아직도 가득했으니까요!

그래, 이거야! 내 실적이다!




살해현장에서 느낀 청량감에서 함께 살고있는 남자친구에게 자문을 구하고 그 해답을 알게 되요!

밥만 축내는 줄 알았더니 너도 쓸모가 있었구나!




내가 바로 열혈 형사 모치즈키 아야코다! 내꺼야 내꺼!

이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요. 아야코가 사건을 배정받으려고 손들고 저요! 저요! 하고 관리자를 향해 달려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웃기기도 하고요!

 


엽기살인마가 특정 세제를 이용해 범죄 현장을 청소했다는 증거를 잡은 아야코. 그 세제를 만든 회사에 찾아갔는데 수상한 사장을 만나게 되요.

선라이즈의 대표 히다카 하루토는 피해자에 대해 아직 언론에 밝히지 않은 내용까지 알고 있었거든요. 불안한 듯 귓볼을 만지는 히다카. 살벌한 웃음의 히다카. 딱 봐도 사이코 살인마 같아요! 🥶



세쿠하라 : 성희롱이라는 뜻으로 카와하라를 부르는 별칭.


하지만 카와하라 주임이 아야코의 사건을 가로채가요. 범인을 특정해 둔 상황에 연쇄살인사건을 빼앗아가다니! 게다가 평소 성희롱하는 말을 자주 하던 재수없는 선배이니 아야코는 잔뜩 열이 받았죠.

세쿠하라! 반드시 실적을 되찾아오겠어!

아야코는 이리저리 발이 닳도록 뛰어다녀도 세쿠하라에게 실적을 빼앗기기 직전에 놓이는데요. 다행히 결정적인 증거는 아야코 손에 들어오고 곧 바로 아야코는 히다카를 찾아 나서요.

 


히다카는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아야코 앞에서 보란듯이 증거를 없애는 뻔뻔함을 보여요. 분노를 가득담은 얼굴하며 히다카는 자신이 연쇄살인마라는 걸 인정하기도 하고요.

누가봐도 사이코 연쇄살인마는 히다카죠. 그런데 1회만에 전개가 엄청 빠르다 싶죠? 단편드라마는 아닌데요. 😋




사실 작가는 다 계획이 있었어요. 두 사람은 육교 위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굴러떨어지는데요. 병원에서 눈을 뜬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이 바뀐 걸 알게 되요.

말도 안돼! 내가 왜 살인자 몸에 있는거야!😳

어쩜 나는 이렇게 운이 좋은 걸까나? 😏

 


저는 히다카를 처음 봤을 때는 이 사람은 딱 봐도 살인자 악마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매섭고 날카로운 마스크가 한 몫 하잖아요. 그런데 둘의 몸이 바뀌고 나서 히다카 역의 타카하시 잇세이의 마스크가 정말 한없이 선해지더라고요.

뭔가 조신해진 타카하시 잇세이의 모습에 드라마인걸 알면서 보는데도 아야코가 히다카의 몸 속에 들어갔구나! 라는 게 확 와 닿았어요. 목소리며 제스처 하나하나, 눈빛 연기까지 보는 내내 감탄을 했네요!

사이코같은 얼굴이라 생각했던 타카하시 잇세이에게 미안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연기를 잘했던 걸로! 🤗




애초에 아야세 하루카를 보려고 이 드라마를 선택했는데, 히다카 역을 맡은 타카하시 잇세이에 푹 빠져들고 있어요. 그렇다고 아야세 하루카가 연기를 못한다는 건 아니구요.

아야세 하루카 역시 히다카의 영혼이 들어간 후 살벌하게 웃는 모습이 섬뜻하거든요. 호타루의 빛에서 귀엽고 털털하게만 나왔던 아야세 하루카의 전혀 다른 모습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범죄, 스릴,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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