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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장르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 아이덴티티 씨프

by 신난퍼플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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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


무슨?!🤨


다이애나는 다른 사람의 신원과
사회보장번호를 알아내 너무도
거리낌없이 카드를 쓰고 다닌다.


이 사람 저 사람의 신원을 얼마나
도용해왔던건지 씀씀이가 점점 커진다.

그러던 중 샌디의 신원을 도용하는데
카드한도가 초과될 때까지 써버린다.
화장품, 옷, 피부관리, 먹을 것들,
심지어 자동차와 보트까지.

감옥에 가도 상관없는 걸까?
인생 오늘만 사나?!


샌디는 어떤 회사의 회계사인데
아내와 두 딸 그리고 새로 태어날 아이까지
책임져야할 가족이 넷이나 있는 가장이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보너스는 번번히
취소되고 월급도 오르지 않는다.
이런 착한 남편의 카드를
한도초과 될 때까지 써버리다니
내 속의 또 다른 내가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았다.

😱


그런데 사랑스런 도둑이라니
누가 이런 이름으로 바꾼거야?🧐


이 사실을 모른채 샌디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연봉 5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스카웃제의를 받은 것이다.

뭐든 열심히 하면 누군가는
언젠가 알아준다.


나까지 기분 좋아지는 아내의 비명소리.

다이애나가 샌디의 이름으로
체포되고 카드를 연체한 기록으로
신용이 바닥이 난다.
좋은 기회인데 회사에서 쫓겨나게 생긴 것이다.
그런데 다른 주에서 벌어진 일이라
경찰이 잡으려면 1년이 걸린단다.
뭐 이런 개뼉다구같은 법이 다 있는지.
이런 법은 왜 안 고쳐지는거죠?


그래서 누구보다 절박한 샌디가
직접 다이애나를 찾으러 간다.
그런데 그런 사고뭉치 사기꾼을
잡으려는 킬러까지 고용된 상태에서
샌디는 다이애나를 지켜낼 수 있을까?
샌디의 주까지 데려갈 수는 있을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사진을 찾는데는
다이애나가 귀여워 보이긴 했는데
영화가 시작되고부터 중반이후까지는
계속해서 속에서 열불이나고
한 대 쥐어박아 주고 싶을만큼
다이애나가 미워보였다.

뭐 이런 설정이 있을까 싶기도해서
이 영화는 망했겠구나 했다.
그런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였다니.
충.격.적 이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데 1위까지는 잘 모르겠다.


다이애나는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했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성적인 가벼운 농담을
넘어선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 외에는 적으로 만난 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서로를 가엽게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
의문이 들면서도 흥미로웠다.

제일 무서운게 미운정이라고 말이다.

또 사회보장번호만 알고 카드제조기만
있으면 카드를 쓸 수 있다는게 놀라웠고
너무도 뻔뻔스러운 다이애나의 반응과
샌디라는 여성스런 이름을 가진 남자가
차별받는 내용이 나와 신선했다.



먹을 걸루 장난치는거 아니야 다이앤!😋


어쩌면 귀여운 다이애나.
엉뚱미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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