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 어카운턴트

넷플릭스 범죄 영화 추천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스포있어요!

어카운턴트


크리스찬은 자폐아지만 수학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빛과 소음으로 쉽게 흥분하지만
군인 아버지의 교육으로 그것을
통제하는 훈련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사람과의 상호작용에는 문제가 있지만
노력을 통한 것인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무뚝뚝한 사람보다는 나은 것 같다.

퍼즐 좋아하나? 메리베스 메디나.

재무부 소속의 수장인 레이 킹은 메디나를 불러
그녀의 범죄경력으로 반 협박을 하며
크리스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라고 시킨다.

크리스찬은 회계사로 일하며
범죄조직들의 회계장부를 분석해주고
새어나가는 돈을 찾아주는 일을 한다.

어느 날 리빙로보틱스라는 회사의
대표인 라마르의 요청으로
회계 장부를 분석하기로 한다.

회계 신입 데이나가 분석하려면
몇달은 더 걸렸을 분량인
15년간의 기록을 하루만에
분석하고 새어나가는 돈을 찾아낸
수학천재 크리스찬!

하지만 오류를 발견하자
회사 창립멤버가 하나 둘 죽고
누군가 크리스찬과 데이나까지 죽이려고 한다.

에드 이 도둑놈,
네 스스로 죽지 않는다면
강도살인으로 꾸며
네 마누라까지 죽게 될거야.

하지만 크리스찬은 군인출신에
싸움도 잘하고 총도 잘 다루는
비밀요원같았다.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해치우고
만난지 며칠되지 않은 데이나를
구하기 위해 규칙을 깨기로 한다.

망설임따위 없는 시원시원한
액션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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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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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를 구해내고 함께 호텔에
묵으면서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리빙로보틱스에서 어떻게
돈세탁을 했는지 감이 잡힌 크리스천은
라마르를 찾아간다.

브랙스는 앞서 돈을 빼돌린
라마르의 절친 에드를 죽게 만든
악질 중의 악질이다.
그런 그가 지키고 있는 건 다름아닌
리빙로보틱스의 라마르였다.


크리스찬은 악당들을 다 죽이고
브랙스와의 결투만 남았는데
어쩐지 브랙스를 보고는
순순히 브랙스 앞으로 걸어나온다.

알고보니 브랙스는 크리스찬의
동생이었던 것이다.

크리스찬의 과거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크리스찬의 형제가 나와서
언제 등장할까 궁금했는데
계속 나오고 있었던 악질 심부름꾼이
크리스찬의 동생이었다니
꽤나 충격적이었다.
왠만하면 영화 흐름을 잘 예측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맞추질 못하니
더욱 흥미롭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다시 메디나.
메디나는 드디어 크리스찬의 꼬리를 잡아낸다.
신분을 꽁꽁 숨겨둔 크리스찬이
들키려 할 때마다 제발 들키지마라😬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결국 들켜버리다니 메디나는
실력있는 재무부 요원이었다.

레이에게 보고를 한 뒤 메디나와
크리스찬을 잡으러 가려하는데
레이의 표정이 복잡미묘하다.

레이는 과거에 은퇴하려 했던 때를
떠올리며 메디나에게 어떻게 자신이
주요사건들을 해결해왔는지 설명한다.

크리스찬과 만난 후 의문의 여자에게
전화를 받는데 검은조직들의
마약같은 불법에 대한 제보였다.

그 여인은 믿을만한 사업동료로
크리스찬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

레이는 그 전화를 받고 사건을
해결해 왔던 것.

그리고 마지막에 의문의 여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바로 크리스찬의 어린시절 친구로
이 친구도 자폐로 말문을 닫아버렸지만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
대화도 가능했다.

그래서 짐작도 못했었는데
처음에 잠깐 등장했던 그 여자친구였다니.
이 친구도 스스로 마음 문은
닫아버렸지만 머리는 크리스찬처럼
좋았나보다.

레이는 자신의 뒤를 이어
그 여인의 전화를 받아 줄 사람으로
메디나로 고른 것이었다.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가 되고
나는 다시 한 번 영화를 시청했다.

액션도 있고
스릴도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다.
떡밥회수도 굿굿
최근에 본 영화 중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로 추추추추천하고 싶다.😘


사진출처 : 다음 어카운턴트,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