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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장르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 돈 렛 고

by 신난퍼플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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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돈 렛 고

Don't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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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아웃 프로듀서


시간이 얽혀 과거와 현재에서 소통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솔직히 뻔한 결말이 보였다.

그래서 죽은 조카를 어떻게든 살려내려
노력하는 잭의 모습이 얼마나 처절할지도
예상이 됐지만 다른 영화와는 느낌이 달랐다.

겟 아웃의 프로듀서와 블룸하우스가
제작해서 였을까 내용전개도 색달랐지만
연출도 스릴감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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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애슐리와 삼촌인 잭은 자주 연락하고
단골 식당에서 만나기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어느 날은 애슐리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데리러 오기로 했던 아빠가 오질 않자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를 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며칠 뒤 잭은 경찰업무에 파묻혀 있었는데
조카 애슐리에게 감사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바빴던 잭은 애슐리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끊게 된다.


또 얼마 후 다급한 목소리로 애슐리에게
전화가 오는데 이번에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전화가 끊겨버리고 만다.

걱정이 된 잭은 형의 집에 찾아가는데
어수선하고 싸늘한 분위기에 잭은 위험을
감지하고 들어가보는데 형과 형수 그리고
예뻐하던 조카 애슐리까지 모두 죽어있는 것이다.


너무 절망적이었던 잭은 자신에게
두번째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잭의 기도를 들으신걸까,
슬픔에 빠져있는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바로 죽은 조카 애슐리에게서 온 것인데
너무 놀라서 그 전화를 받지를 못한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전화를
걸지만 이미 걸 수 없는 번호가
되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애슐리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애슐리에게는 아직 죽음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시간대에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애슐리를 통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애슐리를 살리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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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삼촌 잭이 조카와 통화를 하면서 범인을 쫓고
과거의 애슐리도 함께 범인에 대해 알아가는데
다른 시간대의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는 모습에
서로가 쫓기거나 총을 맞아도 도울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긴장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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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포

 


잭은 애슐리에게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있다는 것을
단골식당의 색색의 껌을 가지고 이해시킨다.
순수해보이기도 하고 처음 애슐리와 그림그리면서
껌을 가지고 장난친 것과도 이어지게 하는
디테일도 좋았다.


하지만 애슐리는 잭의 말대로 멀리 도망치지 않고
잭의 동료인 보비라는 형사에게 연락을 한다.
이 때부터 보비가 수상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이미 이런 때를 대비해 잭이 애슐리에게
알려준 번호가 보비의 전화였으니 말이다.


너무 답답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결과를 놓고 생각해보면 필연적인 일이었다.
애슐리가 보비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면
둘 다 죽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보비는 목격자가 없음에도 자꾸만 자신을 쫓는
잭이 거슬려 죽이려 하지만 혹시나 있을
목격자에 대해 추궁한다.

그리고 자신이 죽인 애슐리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을 보고, 들려오는 음성에 충격을 받는다.


애슐리와의 통화에서 잭은 이렇게 말한다.

삼촌이 괜찮으려면 네가 괜찮아야 해.
네가 괜찮다면 나를 구하는 거야.
나를 구해 주면 난 너를 구할거야.
약속해.



열심히 살아남아 과거에 있는 삼촌에게 달려가는
애슐리가 당황한 잭에게 똑같이 말한다.
과거에 있는 삼촌이 애슐리의 말을
이해할리 없지만 말이다.

사랑하는 애슐리가 이렇게 긴박하게 달려왔다면
그리고 처절하고 간절히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자신의 친구인 보비형사를 쏜다.


사랑의 힘이란, 설명할 수 없어도 믿는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지금 봤다니
안타깝기도, 여전히 설레기도 하다.



애슐리 역의
스톰 레이드배우도
너무나 인상 깊게 남은
영화
돈 렛 고 추천추천 합니다!



사진출처 : 다음,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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