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 화이트 칙스 / 왓챠 코미디 영화 추천 / 범죄 영화 추천 / 2004년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추천 / 왓챠 코미디 영화 추천 / 범죄 영화 추천 / 2004년 / 웃긴 2 인조 영화 추천

화이트 칙스

줄거리

FBI의 두 요원이 마약 범죄자들을 잡으려다가 생 사람을 잡습니다. 제대로 잘못 짚은 케빈과 마커스 요원은 무슨 배짱인지 지원요청도 하지 않고, 진짜 범인들을 놓치고 말아요.

이로 인해 두 요원은 전출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요. 무려 이라크로의 전출이라고 합니다! 다음 날 상관에게 이번 작전에 작은 일이라도 부탁하려는데 이게 왠 걸? 바로 투입하라는 겁니다. 이라크는 화가 나 내뱉은 말이었나 봅니다.😁

그것도 잠시 역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윌슨 자매가 유괴당할 위기에 처해 그들을 지키라는 임무였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케빈과 마커스는 사고를 치게 됩니다.

브리트니와 티파니를 자선파티에 데려가는 도중에 자매가 끔찍이도 여기는 얼굴에 상처를 낸 것인데요! 우리에겐 별 일 아닌 일이 이들에겐 사교 활동에 나가지 못 할 만큼의 치명적인 일이라며 방방 뜨고 난리가 납니다.

어쩔 수 없이? 이 자매들을 대신해 두 남자 요원이 여성으로 변장하는데요. 이 변장은 인종과 성별까지 뛰어넘는 변장이었다는 겁니다! 다행히 두 요원은 호리호리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성을 흉내낼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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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심장 쫄깃 케빈과 마커스, 해피 윌슨 자매

코미디 영화인 만큼,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케빈과 마커스가 윌슨 자매로 변장을 해 있는 동안 다행히 그들과 함께 어울린 여자들 무리에서 들키지 않아요. 오히려 사교계에서 윌슨 가의 명성을 드높이죠. 더 유명해지고 핫 해진다고 할까요?

이로 인해 자선파티에서의 패션쇼에 모델로서 서게 되는 영광까지 누린답니다! 점점 커지는 판에 두 요원의 심장은 날로 날로 쫄깃해지는데 말예요!

유독 심장이 쫄깃 해진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건 마커스의 아내였어요. 마커스가 여자로 변장 해 옷을 입어볼 때 워낙 작은 사이즈에 힘들어 했는데, 점원이 도와주는 이상한 대화 소리에 오해를 하게 되요. 그가 바람이 났다고 말이죠!

마커스는 그저 바쁜 요원 생활이 힘겨웠을 뿐인데, 잦은 외박과 아내에 대한 무관심이 그를 오해하게 만든 것이었어요.


저는 이 장면이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지만,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영화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를 알려주는 신호탄이기도 하고, 첫 번째 큰 웃음이었거든요. 😆 그 이후에도 케빈과 마커스의 우스꽝스러운 여성 체험기를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마커스는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작은 관심을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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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변장술과 친구들과의 우정

여자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건 덤이고요! 그 친구들에게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과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를 알려주기도 해요.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도 엄격해 스스로에 상처주고 힘들어 하는 여성들이 많은 지를 보여줘서 공감도 됐어요.

이런 공감이 가능했던 것은 두 요원의 변장술이 너무 뛰어나서였어요. 지금보면 어색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웃기기도 하고요. 사실 지금 다시 만든다면 변장은 더 그럴 듯 하겠지만 오히려 재미는 반감 됐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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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작품이고 내용도 다 알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영화 화이트 칙스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이 영화를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해드릴게요!

집콕의 힘듦과 아쉬움이 있지만 부디 재밌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사진출처 : 넷플릭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