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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장르

넷플릭스 범죄 영화 ; 테이킹 라이브즈 / 미스터리 영화 / 스릴러 영화 / 안젤리나 졸리 / 에단 호크 / 도서 원작 영화

by 신난퍼플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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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범죄 영화 후기 / 미스터리 영화 / 스릴러 영화 / 안젤리나 졸리 / 에단 호크 / 도서 원작 영화 추천

스포 포함



테이킹 라이브즈



썸네일에 안젤리나 졸리가 나와있는 것을 보고 선택하게 된 영화인데요. 청소년 관람불가에 범죄 스릴러라니, 얼마나 무섭길래!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됐죠.

지금도 예쁘지만 역시 리즈 시절의 안젤리나 졸리를 보니 반갑더라구요! 이 영화에서는 형사, 일리아나 스콧 역으로 나오는데요.

2004 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스콧은 기존의 수사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을 분석하는 멋짐을 선보입니다! 도서 원작 영화라 그런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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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캐나다에서 심상치 않은 시체가 발견됩니다. 강력계 형사들은 연쇄살인임을 직감하고 FBI에 협조를 요청하는데요.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일리아나 스콧이 범인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범인이 살인한 희생자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밝혀냅니다.

이런 진위를 알 수 없는 스콧의 수사방식에 거부감을 느낀 다른 형사들은 그녀를 따돌리는데요. 스콧은 아랑곳 않고, 살인범을 잡기 위해 기죽지 않고 사건에 매달립니다!


그러던 중, 살인 사건의 증인으로 오게 된 제임스 코스타를 만나게 됩니다. 살인범의 얼굴을 봤다구요! 의심스러운 그를 떠보기 위해 스콧은 희생자들을 살해한 도구를 그의 앞에 던져주는데요. 코스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이에 스콧은 합리적으로 의심을 거두고, 수사를 계속해 나갑니다. 그리고 증인인 코스타에게 접근하는 한 남성을 범인으로 추측하며 그를 보호하기 시작하는데, 스콧은 증인인 코스타에게 끌리는 마음을 가까스로 억누르게 됩니다. 넌 증인이고, 난 형사야! 흔들리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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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연쇄살인범을 살인을 하며 그 희생자의 신분으로 기생해 살아간다는 설정이 새로웠어요. 요즘 나온 영화들에 가끔 보이는 설정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영화 화차 같은 🤭 무려 17 년 전 나온 영화인데 이 정도면 정말 이 설정 자체로도 충격적이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반전이 중요한 영화인데, 캐스팅 자체가 스포가 된 것 같았어요. 어느 정도는 줄거리 상 예측이 충분히 가능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상대역이 에단 호크였으니까요.

처음에 나온 연쇄살인마 마틴과 에단 호크의 얼굴이 분명히 달랐음에도 동일 인물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 그래서 아, 이 영화 이대로 끝나는건가? 싶었는데, 또 다른 반전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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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말


스콧이 FBI 실력있는 프로파일링 분석가였는데 치명적인 실수로 범인 마틴과 잠자리를 가져요! 그 후에 범인인 것을 알게 되어 어쩔 수 없었지만요. 동료들과 FBI에선 그녀를 해고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스콧이 외딴 집에 혼자서 살아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갑자기 화면에 비친 스콧을 보고는 화들짝 놀랐어요. 세상에 연쇄살인마의 아이를 갖다니!

아이들은 잘못이 없지만, 스콧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상상도 안되더라구요.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그러지 못하고 그래서 혼자서 지내고 있나 보구나 하고 말예요.


게다가 마틴이 나타나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이야기하며 자신의 아이를 가진 스콧을 죽이려 했어요. 그런데 임산부치고는 아무리 배가 부딪치고, 넘어져도 크게 타격을 입지 않더라구요. 아, 저것도 설마?!

설마가 역시, 임산부인척 그동안 연기를 한 것이었어요. 마틴이 쌍둥이였기 때문에 스콧이 쌍둥이 침대를 준비해둔 걸 보고는 임신을 확신했었는데, 이런 반전이라니!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스콧이 얼마나 마틴에게 분노했었고, 그 분노를 발산하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을지를 생각하니 소름이 돋기도 속이 후련하기도 했어요.


지금 봐도 이런데 그 당시엔 얼마나 더 충격적이었을지요. 저도 그 당시 보았다면 정말 더 재밌게 봤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였답니다!

이래서 영화는 그 때 그 때 봐야 하는 건 가봐요! 더 재밌게 즐기려면 말예요. 그래서 뭐든 미루지 않는 한 해를 보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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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예상 가능했음에도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안젤리나 졸리와 에단 호크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때문일 거예요. 그들이 지금보다 젊고 경험이 적었겠지만, 어색한 느낌없이 영화에 몰입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아요! 동시에 톱스타들의 리즈 시절까지 볼 수 있는 영화 테이킹 라이브즈를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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