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추천 / 최강희 / 김영광 / 음문석 / 이레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 원작 소설 / 판타지 성장 드라마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수목드라마 / 2021
안녕? 나야!
오랜만에 배우 최강희님이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왔어요! 상대 역으로는 배우 김영광님이 나오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두 배우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너무 기대가 되어 방송되자마자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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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개
판타스틱 걸이라는 김혜정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라고 해요. 흔히 우리는 10년 뒤 내 모습은 어떨까? 상상해 보곤 하잖아요. 이런 물음에 답하는 듯 10년 뒤의 자신을 만나고 오는 17세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다만 인물의 설정은 조금 다른데요. 책 속에서는 모델을 꿈꾸는 17살의 소녀가 10년 뒤 공무원 시험에 허덕이는 27살의 공시생을 만난다는 것이구요.
드라마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가수를 꿈꾸는 17살의 소녀가 20년 뒤에 계약직으로 꼬이기만 한 인생에 희망을 잃어버린 37살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거예요.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던 17살의 인기많은 소녀가 희망 한 줄기 없이 낙담해 있는 미래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같은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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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37살의 반하니는 조아 제과 회사의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 마트에서 과자 시식 행사를 하던 중 알레르기가 있던 아이가 그 과자를 먹게 돼 그 잘못을 뒤집어 쓰는데요.
곧 이어 연예인 악플러로 긴급체포까지 돼요. 게다가 병원에 입원한 아이의 부모에게 사과하러 가려는데, 언니가 마련한 선자리도 가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마트 일이 잘못돼 급히 나서는데 교통사고까지 나요.
이렇게 꼬일대로 꼬여버린 하니의 인생인데요. 하니도 이렇게 살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20년 전의 반하니는 학교에서 인기있는 퀸카에다가 가수를 꿈꾸며 준비하는 끼많은 소녀였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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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현은 조아제과의 회장 아들로 타고난 금수저인데요. 승마와 펜싱, 주짓수 등 운동과 외국어, 요리, 작곡 능력까지 고루 겸비한 인재예요. 하지만 자신의 꿈은 여전히 찾지 못한 채, 신나게 놀러 다니며 아버지가 번 돈만 축내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일 뿐이에요. 그런 그가 집에서 쫓겨나면서 주인공 반하니를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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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는 드라마와 광고를 모두 섭렵한 37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배우인데요. 그런 그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백치미가 있다는 거였어요. 팬들이 알아서 신비주의 컨셉을 요구할 정도로요.
게다가 안소니는 장이 예민한 탓인지 성격도 자기 멋대로 였는데요. 아마도 안소니는 학창시절 반하니를 짝사랑했던 남학생 중 하나인 춘식이가 아닐까 싶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맞더라고요! 상당히 꼴불견 컨셉의 배우로 나오던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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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면서
힐링 성장 드라마를 기대
미래의 자신을 만나게 된 하니가 자신의 실망스런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미래를 바꾸는 건 좋지만, 미래의 자신의 모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걸까요? 재밌자고 보는 드라마인데, 익숙하지만 신선한 소재로 괜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누구나 내가 이럴 줄 알았다면, 그 때 그러지 않았을텐데.. 라는 후회를 하잖아요. 누가 자신의 미래를 암울할거라 꿈꾸며 살까요? 모두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했을텐데요. 그래서 이 드라마가 이런 점들을 다루고 힐링을 선사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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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만 봤는데도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흘러갈지 너무 기대가 되고 예측이 안되네요! 특히 집에서 쫓겨난 금수저 한유현, 미래로 와버린 반하니의 행보가요!
이미 재미가 보장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에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 이레 배우님들의 믿고 보는 로맨스 코미디 성장 판타지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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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목 9시 30분 KBS 2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는 11시 이후에 업로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출처 : KBS 2 안녕?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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