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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JTBC 드라마 ; 시지프스 /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 시간 여행 드라마 / 조승우 / 박신혜 / 성동일 / 수목 드라마

by 신난퍼플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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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 넷플릭스 드라마 /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 시간 여행 드라마 / 조승우 / 박신혜 / 성동일 / 수목 드라마 / 밤 9시



시지프스의 뜻?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가 공개됐는데요. 배우 조승우, 박신혜님의 주연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루카 : 더 비기닝에 이어 규모가 큰 새로운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시간 여행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제 취향에는 더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 시지프스란, 무슨 뜻일까요? 찾아보니,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한 왕의 이름이었는데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국가 중 하나인 코린토스를 창건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시지프스는 교활하고 똑똑했는데요. 제우스의 분노를 사서 저승으로 가게 되었을 때, 저승의 신 하데스까지 속여 장수했다고 해요. 결국 그 벌로 후에 저승에서 끊임없이 바위를 산 위로 옮기는 형벌을 받았네요.

그가 산 정상으로 바위를 밀어 올리면 굴러 떨어지고, 다시 그 돌을 위로 밀어 올려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시지프스는 결과를 알면서도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상황을 말하기도 한다네요.


제목만으로 이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갈지 어느 정도는 스포가 된다고 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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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해서는 숨도 마음대로 쉴 수 없는 전쟁 후 처절한 미래 어느 날, 과거로의 여행을 오게 됩니다. 해서는 떠나기 전 아빠는 세 가지 당부를 했는데요. 첫 째는 그 누구도 믿지 말 것, 두 번째는 도착하자 마자 뛰라는 당부를 해요.


그 이유는 과거로 밀입국하는 미래 여행자들을 관리하는 단속국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인정사정도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들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당부는 한태술 앞에는 절대 가지 말라구요. 얼마나 위험한 인물이기에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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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술은 천재공학자로 퀀텀 앤 타임 이라는 기업을 세운 성공한 사업가인데요. 뺀질뺀질 회의는 다 빠지면서 공동창업자인 친구에게 일을 미루고, 여행이나 다니며 여자들에게 추근거리기나 하고요.

그런데 그런 그에게도 아픔이 있었어요. 하나 뿐인 가족이자 친구인 형인 한태산이 죽고 나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거든요.



여느 날 처럼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한태술이 탄 비행기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는데요. 천재공학자의 기지로 어렵사리 비행기를 구해내죠. 주인공이 이렇게 빨리 죽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할 뻔한 이유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요. 이 말은 태산이 죽기 전에 했던 말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은 태산이었고, 형을 찾으려다가 웬 수트케이스를 찾게 되요.



수트케이스 안을 살펴보던 태술은 형의 낡은 카메라 속 필름을 현상하는데요. 모두 태술의 현재와 심지어는 미래의 일을 담은 사진이었어요. 태술이 어떤 여자와 결혼하게 되는지 까지요!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강제 스포당해 당혹스럽기만 해요. 도대체 이게 다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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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한태술은 토니 스타크?!


천재 공학자에 첨단 과학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태술과 그의 집을 보고 있자니 아이언맨이 떠올랐어요. 비록 화려한 액션과 로봇은 없었지만, 장난스러운 말투와 행동하며 때론 똑똑한 머리를 믿고 잘난 체 하는 모습까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형 태산의 필름을 인화한 사진 속에서 해서와 결혼하는 모습까지 있으니, 해서는 페퍼 포츠일까요? 아이언맨에서도 말썽꾸러기 토니 스타크를 쥐락 펴락 할 수 있는 사람은 페퍼 뿐이었는데요. 아마도 해서가 그런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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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구원자, 터미네이터?!


해서가 미래에서 과거에 오면서 아빠, 동기에게 절대 한태술 앞에는 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런 아빠의 당부를 어기면서까지 태술을 구하려 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래에서 온 구원자라는 해서의 타이틀이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 만드네요.

잠깐 나왔지만 해서의 엄마와 관련있는 걸까요? 동기는 딸 해서가 맑은 공기와 음식, 특히 과일을 맘껏 누리고 살았으면 했는데요. 힘겹게 단속국의 포위를 뚫고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태술을 지키려 하네요.

그리고 어쩌다가 둘이 결혼하게 되는 걸까요? 둘의 결과를 미리 보여줬는데 전혀 김이 새지 않고, 오히려 궁금증과 흥미만 돋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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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라는 뜻에서 볼 수 있듯 한태술과 강서해는 어쩔 수 없이 반복되는 상황을 계속해서 맞딱뜨리게 될 것 같아요. 이제 다가오는 3화에서는 한태술이 미래로 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걸까요?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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