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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드라마 / 로코 드라마 / 한국 드라마 추천 / 서현진 / 이민기 / 이다희 / 안재현 / 이태리 / 문지인 / 2018 / 16부작 / 5.3% / JTBC
뷰티 인사이드
성별과 나이 상관없이 얼굴이 바뀌는 남자의 사랑을 담은 배우 한효주 주연의 영화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와, 한효주! 예쁘다~ 예쁘다 하다가 끝났다는 말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이번에 추천해드릴 드라마는 영화 속 남자주인공이 얼굴이 바뀌는 것과는 반대로 여주인공의 얼굴이 바뀌어요.
바로 배우 서현진,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극중 서현진 배우가 톱스타로 나와서 얼굴이 주기적으로 바뀐다는 설정이 더욱 스릴있게 다가왔어요.
방송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니 말예요! 특히 서현진 배우의 찰진 딕션과 예쁨이 돋보이더라고요!
거기다 연기는 기본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주니, 말할 것도 없고요. 배우 서현진의 눈물 연기만 보면 울고 싶지 않아도 따라 울게 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민기 배우가 맡은 역할에 설정이 추가 되어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극대화됐어요. 그 비밀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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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톱 여배우 한세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여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녀에겐 지인들이 아니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었어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겠지만요.
여자들의 마법주기처럼 한 달에 일주일, 남녀노소 관계없이 디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촬영장에서나 시상식에서 도망가기 일쑤였어요.
게다가 모습이 주기적으로 변해 남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도 집을 드나들다 보니 남자가 여럿이다~ 애가 있다~ 같은 이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고 말죠.
그럼에도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었어요. 실력이 있으면 누구도 뭐라 할수는 없겠죠.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런 비밀을 공유하고 지켜주는 친구들 덕분이었는데요!
바로 한세계의 소속사 대표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인 유우미, 그리고 신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을 10년째 설득 중인 착한 남자 류은호예요.
서도재는 재벌 항공기업의 본부장으로 나오는데요. 과거에 사고로 인해 얼굴을 인지하는데 장애가 생겨요. 때문에 사업차 배우 한세계를 만났을 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죠.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간건지, 의문이 드네요?!🤔
둘은 운명적인 첫만남으로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여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처럼 갑자기 사업상 계약 연애를 하기로 해요. 이런 전개가 다소 당황스럽지만! 대중에게도 노출되는 일이 많은 둘은 그렇게 만나게 된거죠!
서도재는 경쟁자가 많은 사업가로 안면인식장애라는 건 굉장한 약점이었는데요. 그래도 그를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돕는 조력자가 있었어요.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도 생각하며 열심히 서도재를 보필하는데요.
이 배우는 아역배우시절부터 봐와서 어느 작품에서 보아도 반가웠어요. 그런데 이름이 이태리! 라니, 이번에서야 알았네요? 한번 들으면 절대 안까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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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오늘은 어떤 배우가 나올까?
배우 한세계의 바뀌는 마법 덕분에 개그맨 김준현, 배우 이성령 를 시작으로 여러 배우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누가 나올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해지는 드라마였죠.
센스넘치는 한세계 패션!
그리고 톱스타 여배우 역할이기에 서현진 배우의 각종 악세서리와 패션이 나왔는데요. 지금 보아도 갖고 싶은 아이템들이 너무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보다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제목처럼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더 잘 드러낸 것 같아요. 물론 서현진 배우는 너무나 너무나! 예뻤죠.
그런 예쁜 여주인공이 각기 다른 얼굴로 나타나 톱스타 한세계이자, 한 남자를 가슴 절절하게 사랑하는 여자로 그려지는 모습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서도재는 얼굴을 구별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진 남자였지만 말예요. 너무 안타까운 설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됐죠.
아이러니한 남녀의 사랑!
만약 서도재가 한세계의 변하는 모습을 목격한 순간을 눈치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서도재는 외형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그저 한세계 자체를 느낀다는 점이 로맨틱하게 느껴졌어요.
담담한 목소리로 배려해주는 서도재, 그 역할을 맡은 이민기 배우에게도 푹 빠지게도 됐죠! 요즘은 이 두 매력적인 배우가 왜 보이지 않을까요! 어떤 작품에서든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까지.
한세계도 처음부터 변한 것은 아니었어요. 자신에게 이런 저주가 있다는 건 스무살이 되던 해에 갑자기 알게 된 것인데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 누구도 이런 상황이 있을거라 가르쳐준 사람은 없었을테니까요.
그래서 자신에게 닥친 이 시련이 왜 하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인지를 두고 많은 시간을 원망했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자신이 변했던 모습을 촬영해 남기기도 했어요. 누구도 알아주지는 않겠지만 변했던 모습들도 다 자기 자신이니까요. 조금씩 자신을 인정하기 시작한거죠.
이 장면에서도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나는 내 스스로의 모습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됐어요. 과거의 못났던 모습들은 지우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한세계처럼 기억하고 싶어하지는 않았더라고요. 똑같은 나자신인데 말예요.
한세계는 한참이 지나서 자신의 저주같은 마법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깨달아요. 자신에게 주어졌던 얼굴들이 모두 그 순간 쓸모가 있었다고 말예요.
왜 나일까? 왜 꼭 나여야만 했을까?
나는 아주 많은 시간을 원망했었다. 나는 이제야 그것이 아주 많은 나를 원망한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운명은 계속 가르쳐주고 있었다. 반드시 너여야만 했다고, 그 많은 얼굴들은 반드시 내게로 와 쓸모가 있었다고, 그러니까 이제 사랑하라고. 나를, 그리고 당신을.
착한 남자, 나쁜 여자의 사랑.
한세계 서도재 커플 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달달해지는 투샷이 있었는데요. 바로 한세계의 절친 류은호와 서도재의 동생 강사라였어요.
강사라와 서도재는 남매지만 왜 성이 달라? 생각하실 분들 계실거예요. 두 사람은 친남매는 아니고, 각자의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뤄진 가족이었어요.
그런데 서도재는 재벌 외할아버지의 손주인데다가 남자라는 이유로 회사 경영권을 이어받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는데요.
강사라는 오빠인 서도재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른채 자신을 봐도 본채 만채 하는 서도재를 싫어하게 되요. 그리고 회사를 빼앗고 싶어하죠. 그래서 독을 품고 살아왔는데 신부님이 될 예정인 꽃미남 류은호를 만나게 된거예요.
착한 남자와 나쁜 여자의 만남은 우연이 반복되어 인연이 되는데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 또한 풋풋하기도 애절하기도 달달하기도 해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줘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사진출처 : 네이버 -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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