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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9회 줄거리, 결말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신난퍼플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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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여행에 들뜬 문영은 전신갑주를 입고 나타난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현대판 어우동같았다.😁


강태와 문영의 여행이 쉽지만은 않다.
형을 재수에게 부탁하고 떠난 여행인데
그마저도 환자에게 방해를 받는다.

이아름환자의 전남편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퇴원해서 외국으로 떠나기로 한다.

주정태환자의 외박과 이아름환자의 도망으로
강태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민박이 카드도 된다는 말에 얼른 결제하고 오는 문영이 웃기다.


숙박비가 없어 도움을 청한 정태
덕분에 문영은 강태와의 1박에 성공한다.

귀까지 움직이며 씨익 웃는 모습이
사악해보이지만 귀여웠다.


너도🥰


주정태환자의 도움과 문영의 고집으로
이번 여행은 그래도 성공적이다.

과거에 전해주지 못했던 꽃을
이제서야 전해주는 강태.
그런 꽃을 예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문영.

둘다 너무 예뻤다.



상태와 문영은 고길동을 좋아한다.
모든 갈 곳 없는 이들을 받아준
마음착한 아저씨라면서 말이다.
둘이 생각이 잘 통하는 환상의 짝꿍이다.

둘리보다 고길동이 보이면 어른이 됐다는
거라던데 이제 나도 어른인가보다.
예전부터 고길동을 좋아한 상태는
겉보기에는 어린아이처럼 보였는데
동생을 끔찍이도 생각하는 어른이었나보다.





상태는 문영과 짝꿍이 된 것이 신이 난다.
모두에게 있지만 자신에게는 없던
친구가 생긴 것이다.

재수와도 친구처럼 지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생의 친구라서 딱 그정도였을까?
상태는 관계에서 선은 꼭 지키는 것 같다.




피자집 일을 마치고 함께 집에 도착한 재수가
같이 놀자고 쫓아가는데
왜 계속 따라오냐고 선을 긋는다.


사장님이랑 같이 자기 집에서 놀고
싶어하는 알바생이 어디있지?



너무나 맞는 말이다.
그래서 어떨 때 보면
상태는 맞는 말을 잘하고 그에 맞게 사는
나보다 나은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강태의 절친인 재수는 서운하기만 하다.



강태와 문영이 여행간 것을 안 주리는
기분이 상했지만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는 둘 사이를 인정하는 듯 하다.
문영의 외로움도 이해해보려는 노력도 해본다.


이 인간은 알까? 잘 알지도 못하는 얘길 여기저기 하고 다녀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상태는 강태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문영과 여행간 것을 알고 화가 났다.
하지만 바로 터뜨리지 않고
먼저 자초지종을 들어보려 한다.



계속 거짓말을하는 동생에게 화가 나
상태가 폭발하고 마는데
강태가 유일하게 싫었던 어렸을 때의
한 기억을 떠올리며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소리쳤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말이다.

상태는 동생이 얼음물에
자신을 빠뜨렸다며
동생이 형을 죽이려 한다고 소리친다.


속에만 담아두면 곪아터진다는
문영의 충고 덕에 동생에게 그간 쌓아두었던
마음이 풀어질 수 있을까?




강태는 그런 상태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상태와 문영 중에 형이 더 좋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며 어린애처럼 울부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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