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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추천 ; 사이코지만 괜찮아 6회 줄거리 결말

by 신난퍼플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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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비밀

 

 


집에 가자는 강태에게
상태는 이제 여기서 살거라고 한다.
문영을 피하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아
화를 내며 계약서를 찢어버린다.

상태는 상태거야, 네 것이 아니야.

상태는 상태 것이고
강태는 강태 것이니
강태도 너무 상태에게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닐까?

 

 


그것을 상태가 인정하는 것처럼 보여서
조금은 마음이 시원했다.

문영은 그저 강태와 함께 하고 싶어
이런 상황들을 만들어 냈을 테지만


강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해주는 것 같아
일부러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다.

저번 아담사건도 그렇고
통찰력있는 솔로몬 처방인 것 같다.

이럴땐 괜찮은병원의 원장 같기도 하다.
상태도 문영의 말을 잘 듣고 말이다.


강태는 집으로 돌아가 생각에 잠긴다.
주리엄마가 와서 작가가 된 상태를 축하한다.

여태 살 수 있게 돌봐줬으면
이제는 살 수 있게 응원해줘.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
그거 막는거 아니야, 막아지지도 않구.
이 말이 딸 주리에게 독이 되는 말인줄
그때는 몰랐겠지만 문영이 관련된 것을
알고는 이내 후회한다.

상인은 탈탈털어 문영이 사고친 것을
수습하고는 문영의 집에 찾아온다.
하지만 타고 온 차까지 뺏기며 쫓겨난다.


 

문영: (낮은 목소리로 진지하게) 많이! / 강태 :(피식)

 

문영의 집에서 살게 된 강태와 상태가
함께하는 첫날 아침을 맞이한다.
상태와 강태는 먼지가 가득이었던 성을
청소하고 따뜻한 아침까지 준비했다.

문영은 혼자 성에 지낼 때는 굶는다고
했었는데 태형제의 아침식사에서
고봉밥을 먹는다.

문영은 사랑이 고팠던 것 같다.
좀비아이에서 아이에게 필요했던 건
온기였던 것처럼 말이다.

문영은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로
써내려가며 자신을 알아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제 보니 그게 바로 문강태였다.

이번 푸른 수염이야기도
문영의 엄마 아빠의 이야기인듯 하다.
과연 어떤 사연인걸까.

 

 

병원에 온 문영이 강은자환자를 만난다.
문영을 죽은 자기 딸로 착각하고
엄마야
라고 말한다.
그에 문영은
진짜 엄마야?
반가웠던 걸까, 무서운걸까.
엄마를 말하는 문영이
금새 어린아이처럼 보인다.

 

 


결국 집에 돌아간 문영은 밥도 먹지 않고
멍하니 누워있다가 잠에 든다.
악몽을 꾸는 문영이 서글프게 운다.

 

 

가위에 눌리는 듯 힘들어하는 문영을
강태가 와서 꼭 안아주지만
문영은 잠에서 덜 깼는지
도망가. 당장 꺼져! 라고 말한다.
손은 강태의 옷을 꼭 쥐면서 말이다.
그리고 강태는
안 갈게 고 말해준다.

 

 

펑펑 어린아이처럼 우는 문영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팠다.

엄마가 강태를 데려오면 죽이려고 했을까.
문영이 도망가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다.😭


상인이 문영 곁에는 자신이 있겠다며
강태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는 강태도 노선을 정했나보다.
싫어.


 

 

강태가 문영의 집에 간 것을 안 재수가
내게 돌아오라구 제바알!
라고 절규하는 장면이 너무 재밌었다.
소장하고 싶은 짤들이 너무 많다. 헝헝.🤣

 

 


주리는 문영이 강태와 상태를
데려간 것을 알고는
고문영~ 이 개뼉다구같은 계집애!
라고 소리치는데 정말이었다.
고문영이 핑크색 투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허리가 개미허리였다.
마른건 알고 있었지만 CG논란이
있었을 정도라니 말다했지.🥺

버릴 장면 하나 없는
깨알같은 장면장면들이
너무 좋았던
6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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