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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추천 ; 사이코지만 괜찮아 5회 줄거리, 결말

by 신난퍼플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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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성의 라푼젤

 

 

집에 있던 강태는 문영이 아버지에게
목이 졸렸던 것을 듣고는
비오는 길을 걷고 있을 문영을 데리러 간다.

모텔에 데려가 쉬게 하려 했지만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 문영과 강태를 유혹한다.

양꼬치엔 칭따오~
너무나 찰떡같은 까메오였다.
문영이 강태를 도발하는 내용이 웃기다.
비오는 날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센스라며
강태를 나무라는데 강태는 꼼짝을 못한다.😁

 

 

돈도 없이 급히 나온 강태는
어쩔수없이 집으로 데려가고
재수에게 거짓말을 하고 형을 부탁한다.
문영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지만
강태와 문영이 티격태격하는 걸
보면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사랑싸움인 것 같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낸다.
아침 공기를 마시는 문영 앞에
주리가 나타난다.
둘은 강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머리채를 잡고 때리며
실랑이를 한다.

 

 

문영이 낮은 목소리로 소리칠 때
고문영의 매력이 뿜뿜하는 것 같다.
분명 두꺼운 목소리인데
어린아이가 투정부리는 듯해서
귀엽다고 느껴진다.

강태가 와서 고문영!!!! 고함을 치면서

싸움을 말린다. 문영은 자신만을 말리는
강태가 밉고 주리는 자신에게만 존대하는
강태가 미워 서럽게 운다.
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에게는
어떤 것에든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강태는 형에게 화낸 것을 사과하고
상태에게 혼이 난다.
상태는 발달장애지만
강태를 동생에게 잔소리하고
혼내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듬직하기도 하다.
상태 나름대로 강태를 위하는
마음을 느낄 때마다 가슴이 찡하다.
영락없는 형이다.


 

 

주리와 강태가 우연히 병원 옥상에서
만나 첫만남을 추억한다.
환자에게 뺨을 맞고 울고 있던 주리에게
자신의 뺨을 때리라던 강태는
주리가 정말 때릴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주리가 고백하진 않았지만
미리 그 마음을 거절한다.


 

 

주리는 그저 착하기만한 순딩이
캐릭터인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반전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저 착하기만 한
자기 주장없는 캐릭터가 없어서 말이다.

모든 캐릭터가 개성이 있고 자기 주장이 있다.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예측이 되지 않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주리의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을 안 문영은
상태를 꼬드겨 저주의 성으로 데려 간다.
그리고 상태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한다.
상태는 문영이 하는 말에는 무조건 예스다.🙃

문영은 착한 엄마 딸이어야 했기에
성에 갇혀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왕자님이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기만 기다리는 거다.
성에 갇힌 라푼젤처럼.


상태에게 전담 삽화작가를 빌미로
계약서까지 작성한다.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얻어내는
근성있는 문영을 본받고싶다.🤣



 

 

강태는 통화로 저주의 성으로
형을 데리러 가겠다고 말한다.
옛날에 자신을 구해준 소녀가 문영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문영이 이것에 대해서 화를 낼거라
생각지 못했는데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다니 말이다.
문영은 강태가 알아봐주길 기다렸는데
모른 척 했던 것이 못내 서운했나보다.

함께 살면서 문영에게 필요했던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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