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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장르

넷플릭스 모험 영화 추천 ; 돈 떼먹고 도망친 101세 노인

by 신난퍼플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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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떼먹고 도망친 101세 노인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또 다시 생일을 맞으며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음료수다!

첩보를 주고받던 프포프의 색다른 발상을
시작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의 콜라에
비견될만한 음료를 만들어 낸 것이다.

처음에는 음악을 타겟으로 했지만
실패하고 연구끝에
포크소다
만들어내는데 맛이 기가막힌다고 한다.


베니의 와이프가
한 번 먹고 반해서 떠나기 전까지도
또 있는지 지독히 캐물었으니 말이다.
콜라만큼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 음료 맛이란 어떤 것일지
나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그런데 알란이 가진 것은 단 한 병뿐.
이 비법만 안다면 부자가 될 것이
눈에 그려진 줄리어스는
비법이 담긴 시가박스를 찾아나선다.

또 다시 여행이 시작된다.

프포프의 딸 크리스티나.


알란 일행이 유투브에 나타나자
죽은 프포프의 딸이 알란이 가진 비법이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었다며 울분을 토한다.


그리고 잊고 있던 5천만원의 행방을 쫓던
조폭 일당 중 한명도 100세 노인이
나타난 것에 흥분한다.

포크소다 제조에 일조한 알란. 불만 봐도 신나나보다.


이렇게 알란 일행을 쫓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식도 하지 못하고 해맑다.
아무 근심도 없고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다른 여느 모험이나
스릴러 영화 못지 않게 흥미롭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는다.
알란에게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고
일들이 술술술 풀려버린다.

시가박스를 전해줘. 누구한테? 크크크...


그것이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파리 한 마리도 제대로 못 죽일 것만 같은
할아버지가 다이너마이트를 좋아하고
위험을 몰고 다니면서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눈치가 없다.

그런데 결말을 보면 항상 해피하다.

시가박스를 찾으러 양로원 창문넘어 몰래 들어가는 알란.


모순적이게도
알란이 다툼을 싫어하고
정직한 성품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돈을 쫓지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실현함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돈이 따라오게 될 것이라는 게
알란의 경우에 꼭 맞는 말인 것 같다.

포크소다라는 말에 CIA는 왜 출동한걸까?


알란 할아버지 100세가 넘었는데도
정정하게 여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실제 배우의 나이는 모르겠지만
계속 씩씩하게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재미있게 사셨으면 좋겠다.


다만 알란 할아버지에게 적대감을
품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까딱하다가는 죽음이 너무 빨리
찾아올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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