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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르

넷플릭스 감동 음악 영화 추천 ; 어거스트 러쉬

by 신난퍼플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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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감동 영화 추천
넷플릭스 음악 영화 추천
넷플릭스 가족 영화 추천



2007년 작품
2018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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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이 영화를 본 지는 꽤 오래 전이다. 그런데 이번에 넷플릭스에 신작이 들어온 중 이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꼭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찾고 싶은 한 소년의 음악여행인데, 외롭고 막연해 두렵지만 음악을 알아가며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 음악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에 나도 덩달아 즐거워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그래서 이번 추석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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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밴드의 리드보컬인 매력적인 루이스와 전도 유망한 첼로리스트 라일라는 어느 파티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에게 푹 빠졌지만 라일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루이스를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라일라는 임신한 것을 알게되는데, 부모님은 라일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아이를 잃었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11년 2개월 15일 째 되던 날 라일라는 아들이 살아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번 테일러는 고아원에서 자라 11살이 되었는데, 어디선가 부모님이 살아있을 것만 같아 보육원을 뛰쳐 나온다. 눈을 감으면 들리는 음악을 따라 이리저리 떠돌다가 한 목사님의 추천으로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업도 듣게 된다. 보육원에 다시 들어가기 싫었던 에반은 어거스트 러쉬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거스트 랩소디라는 곡을 작곡하고, 재능을 알아본 대학교수가 뉴욕 광장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연주를 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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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잔잔한 음악 여행


에반은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아 신생아실에 있으면서부터 음악적으로 남다름이 있었다. 물론 우리들만 아는 것이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세상이 들려주는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기분좋은 충격말이다. 음악은 어디에나 있다는 어거스트의 말이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도 마음에 남아있다. 누군가는 그저 생활에서 들리는 잡음이라고 하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모든 잡음이 어울어져 음악이 된다고 말하니 말이다. 그리고 에반의 남다른 기타 연주법이 눈에 선하게 남아 다시 듣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면서 신나하는 어린아이의 미소까지 어울어져 하지도 못하는 악기 연주를 같이 하며 즐기고 싶다고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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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군대에서 이 영화를 봤다고 한다. 종교활동 시간에 남자들이 빽빽하게 차 있는 곳에서 보는데도 모두가 흠뻑 빠져 감탄하며 본 영화라고 한다. 나도 여러번 봤다고 말했지만 그 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나에게 설명을 덧붙이면서 말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감동에서 쉽사리 벗어날 수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보길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다음,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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