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미디 장르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 극한직업 / 류승룡 / 이하늬 / 진선규 / 이동휘 / 공명 / 신하균 / 오정세 / 김의성

by 신난퍼플 2021. 2. 22.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 류승룡 / 이하늬 / 진선규 / 이동휘 / 공명 / 신하균 / 오정세 / 김의성




극한 직업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인 극한직업이 넷플릭스에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지만,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기 위해 적어봅니다.

혹시나 아직 기회가 되지 않아 보지 않은 분들께는 꼭 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연과 조연을 통틀어 이렇게 캐스팅이 화려할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또 나올까 모르겠네요. 나온다면, 우린 땡큐겠죠?!



잠복수사에 진심인 편..🤣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감독 이병헌! 이라는 이름에 으잉?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설마 아니겠지, 하고 검색했는데 역시나 아니긴 했어요. 하지만 이름 덕분에 제 뇌리에는 확실히 박히게 되었죠.

찾아보니 이병헌 감독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영화 극한직업은 각색과 감독까지 해서 정말 대박이 났죠!

최근에는 베네수엘라 국제 영화제 베스트 코미디 상을 수상한 귀여운 남자라는 영화의 각본을 쓰셨다는데, 참 궁금해요! 어떤 내용일지, 네이버 평점을 보니 관객의 평이 나뉘던데 더 궁금해지네요. 현재 상영 중이라고 해요!

.
.
.

줄거리




만년 반장인 마약반 형사 고반장. 불철주야 달려도 실적은 바닥에 급기야는 팀 해체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요. 그런 상황에 강력계 후배로 부터 공조 제안을 받아요.

국제 범죄 조직의 마약 거래 현장과 조직 폭력배를 한 번에 소탕하기 위함이었죠. 고반장은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잠복수사를 하게 되요.




24시간 마약 범죄 조직의 아지트를 지켜보다 수사 지원금이 떨어져 고민하던 차에 그 앞에 있던 치킨집에서 뜻밖에 결단을 내려요. 손님이 없어 곧 폐업 위기에 처한 치킨집을 인수하는 거였죠.

마약 조직의 치킨 주문을 기다리던 중, 손님이 하나도 없던 손님이 나타나요. 오라는 마약 조직 손님은 안 오고, 개업 빨 인가요? 그렇게 치킨을 한 번 튀겨보는데요. 왜 맛있죠? 드디어 적성을 찾은건가요?!


.
.
.

영화를 보고 나서


배우 이하늬님의 능청스러운 연기


배우 이하늬님이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 아니었어요. 2017년 부라더라는 영화에서 처음 느꼈는데요. 그 전까지는 예쁜 모델 출신의 연기자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게 되는 건 정말 진지한 정극이나 완전히 웃긴 코미디 작품을 제대로 해냈을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 부라더가 굉장한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배우 이하늬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잘 드러났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동석 배우님을 보려고 했다가 이하늬 배우님으로 끝을 맺었다고 생각하는 영화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극한직업에서도 그 비슷한 연기를 제대로 된 판에서 잘 보여준 것 같아요. 너무 예쁜데 또 너무 웃기잖아요! 원래도 털털하고 가식없는 매력이 있는 그녀였지만 이 영화로 더 친근한 배우로 자리매김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



말해 뭐하나, 배우 류승룡님!


아, 류승룡 배우님은 말할 것도 없었죠. 그를 생각하면 카리스마, 진지함, 정직한 이미지들이 대부분인데요. 간혹 비열한 역도 했지만요. 코미디 장르를 생각하면 빠뜨릴 수 없는 작품이 있죠.

바로 임수정, 이선균 배우님들과 함께 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인데요. 모든 여자를 울리는 카사노바 장성기 역이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웃기면서도 충격적인 장면들 몇 개가 생각이 나네요. 그 때 정말 미친 연기라고 생각하면서 봤었는데, 그 이후로는 코미디는 볼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극한직업에서 또 제대로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배역이 찰떡이더라고요. 특히, 여보~ 씻다니? 왜? ㅋㅋ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아요!

.
.


그 밖에도 조연이라 말하기 힘든 조연 배우들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재감이 대단했어요. 연기도 연기지만, 각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인 것 같아요. 아마도 이 각본은 쓴 사람도 재밌게 웃으면서 신나서 썼을 것만 같거든요.
그러니 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재밌고 보람 있었을까요?




게다가 영화를 보고 나면 어찌나 치킨이 먹고 싶어 지던지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꼭! 치킨 시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끝나고 나서 시켜 먹을지도 모르거든요. 🤣



사진출처 : 네이버

반응형

댓글